Page 71 - 오산시 역사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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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작전으로 혈전을 하며 북한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하며 같이 피 흘리기도 하였
다.
이 전투에서 540명의 장병이 죽미령에서 북한의 인민군과 최초의 전투를 벌인 것
을 기념하기 위하여 1955년 7월 5일 참전 미군 540명을 상징하는 540개의 돌로
쌓으며 미군 제24사단과 장병들에 의하여 건립되었다(구 유엔군초전기념비). 새로
운 유엔군초전비의 규모는 높이 19.5m, 동상 높이 3.6m로 조형 기념물은 진지의
구축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일영 화백이 제작하였다.
(구) 유엔군초전기념비
유엔군초전기념비
이곳 죽미령에 세워진 죽미령 유엔군초전비는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이 기념비가
위치한 곳이 협소해 1981년 전적지 개발 계획에 따라 (구)기념비 앞산에 16,500㎡
부지를 마련, 새로 건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새로 세운 기념비에는 다
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북괴의 이리떼 38선을 넘으니 자유 수호 위해 유엔은 일어나다. 폭력엔 폭력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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