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오산문화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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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이야기










           유통되었으며, 나아가서는 한강 하류                뭍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의 김포·인천지역으로도 유통된 것으                이렇듯 오산 궐동유적의 원삼국시대 무덤은 오산천유역에 자
           로 이해되고 있다. 2∼3세기에 한반도              리한 강력한 지역집단의 최상위 계층의 무덤임이 분명하다. 청

           남한지역에서는 역동적인 교류가 진행                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오산 가장동유적에서 확인된 초기철기시
           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교류의 주인              대의 환호 등을 참고하면 오산은 아주 일찍부터 계층분화와
           공 중 하나의 집단이 오산 궐동유적에               권력자의 등장이 이루어졌던 무대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그림 3. 오산 궐동유적에서 확인된 원삼국시대 무덤과 출토유물(中央文化財硏究院, 2013, 『烏山 闕洞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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