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21회_작품도록_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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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泳柏
溪田 溪田
溪田
春到溪田農 始於大本事
此萬民饒飢 天佑人勞事
봄이 개울가 농토에 이르니
천하의 근본인
농사가 시작된다.
이는 만백성의 풍요로움과
굶주림이 되는 것이니
하늘이 돕고 사람의 노고가
있으어야 되는일이다.
제 제
21 21
회
회
不仁者不可以久處約不可以長處樂
滿而不溢
어질지 못한 자는 곤경에도 진득이 참지 못하고,
또 환락한 환경에서도 오래 지속하지 못함.
在上不驕高位不危 制節謹度滿而不溢
詩曰戰戰兢兢 如臨深淵如履薄氷
“윗자리에서 까불지 않으면 높은 자리에 있어도 위태롭지 않고,
절도가 있고 절제하면 차도 넘치지 않는 법이니
시경에 이르기를 마치 깊은 못에 있듯
마치 살얼음을 밟듯이 조심하고 두려워하라"
-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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