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3 - 2022년 03월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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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이영철 초대전 | 3. 3 – 3. 31                                                 이상원 신작전 | 2. 18 – 6. 26
            오션갤러리엘시티점 | T.051-746-6060         황경숙 개인전 | 3. 2 – 3. 8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조형갤러리 | T.02-736-4804

                                     황경숙 작가는 현대의 디지털로 구축된 가상세계처럼 기호와 문자 그리고
                                     이미지의 변환을 통해 ‘기호문자그림’이라는 자신만의 스타일(심상의 이미
                                     지)로 시공간을 해체하고 재구성한다.



            봄은 언제나 매화꽃보다 먼저 겨울에 지                                                  도자기를 작품의 소재로 다룬다. 토기에
            친 사람들의 마음 속에 먼저 찾아온다.                                                  서 느껴지는 것과 같은 질박함과 소박함
            우리들에게는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을 황토와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황금빛
            사랑풍경 속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봄을                                                   과 붉은빛이 주로 사용된 온화하고 밝은
            그리는 화가의 초대전이다.                                                         이미지이기도 하다.
            Towards Change전 | 3. 24 – 4. 18                                        청관재 이응노 컬렉션 | 1. 18 – 4. 10
            오페라갤러리 | T.02-3446-0070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00






                                          안토니오 스퀴치아리니전 | 3. 1 – 3. 31
                                              갤러리안토니오 | T.010-3414-7629
            ‘장 뒤 뷔페’ 부터 ‘한스 아르퉁’, ‘카렐 아                                            조재진(작고)과  박경임은  컬렉터로서
            펠’, ‘조르주 마티외’ 그리고 ‘장 폴 리오  어느 날 안토니오 스퀴치아리니는 시네시타 내의 카페에서 작품 전시회를      1970년대 중반부터 미술품을 수집하기
            펠’과 ‘니키 드 생팔’까지 전후 유럽미술  열었다. 카페의 전시장엔 새로운 방식의 전시 모습에 흥미를 느낀 많은 예      시작했다. 이들이 수집한 1930년대부터
            을 대표하는 작가 6인의 작품을 감상할    술인이 호기심을 갖고 찾아왔다.                             1980년대까지의 이응노 작품 100여 점
            수 있다.                                                                  을 선보인다.
            바디 아티비티전 | 21. 12. 17 – 5. 8                                           쿠무다 특별소장전 | 2. 23 – 3. 8
            우양미술관 | T.054-745-7075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아트와 행위’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예술                                                 과거와 현대, 종교와 문화, 예술과 우리
            가 4팀(아리송, 스튜디오 1750, 정진경,                                              사회가 소통하기를 원하는 쿠무다의 정
            홍원표)의 작업을 통해 “객관적 세계의                                                  신과 그 흐름을 같이한다. 쿠무다는 누구
            이면에 체험된 세계”에 대한 다양한 방                                                  나 부담없이 찾아와 과거와 현대를 넘나
            식들을 선보인다.                                                              드는 우리 문화의 가치를 즐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오세열 개인전 | 2. 24 – 3. 23  이지현 개인전 | 2. 24 – 3. 23  이강화 개인전 | 2. 18 – 5. 29  김재권 개인전 | 3. 30 – 4. 4
            이공갤러리 | T.042-242-2020  이공갤러리 | T.042-242-2020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









            순수했던 어린 시절 그렸던 낙서에 대한  신문이나 잡지, 책 등을 두들기고 해체하  작가는 대형 캔버스, 나무나 철 등으로  기호라고 하는 큰 틀 안에서 조형공간을
            기억을 많은 시간을 흘려보낸 작가가 다   여 이 소재들의 기능이나 매체성을 소거  이루어진 일상의 오브제 위에 자연의 이   창출하게 되는데, 이 속에서 내가 의도하
            시 동심으로 돌아가 해석한 그림으로 미   시키는 것으로 부터 작업이 시작된다. 해  미지를 그려왔다. 사실적인 표현에 흙이  는 행위는 인간과 세계를 관찰하고, 이것
            적 관념 속에서 창조되고, 응축된 詩語들  체된 신문이나 책들은 그의 손을 거쳐 다  나 모래의 질감을 살릴 수 있는 재료를  들이 하는 말을 듣고, 사고하고 분석해서
            이라 말할 수 있다.             시 꿰어져 재탄생 된다.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작품의 구조를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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