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전시가이드 2025년 12월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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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이드 초대석















































        한삼숙 작가와 전시가이드 김동운 대표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선물한다.                        한삼숙 작가의 '기러기' 작품에서 발현된 ‘함께하는 삶’ 의 지혜와 연륜이 주
                                                        는 약속과 믿음은 KMAF가 지향하는 공동체적 가치와 깊이 연결된다. 또
        박현수 작가는 앞으로도 영시를 주제로 한 채색 작품과 함께 전통 채색          한 박현수 작가가 영시에서 길어 올린 ‘치유의 예술’과미래 세대를 위한 문
        화와 민화의 현대화 작업을 지속하며, 아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화유산 계승의 의지는 KMAF가 추구하는 미래 지향적 비전과 맞닿아 있다.
        을 사랑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민화        이처럼 두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구현해 낸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
        는 단순한 옛 그림이 아니라, 오늘 우리가 이어가고 재탄생 시켜야 할 소        과 삶의 보편적 가치는 KMAF가 작품을 선정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철
        중한 문화유산"이라는 그녀의 말에서 한국 미술의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         학적 기준이 된다.
        정을 엿볼 수 있다.
                                                        KMAF는 개별 작가의 특별한 예술혼을 온전히 존중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KMAF의 예술 철학: 시대를 꿰뚫는 가치와 작가에 대한 깊은 존중           작품이 시대를 초월하여 대중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한삼숙 작가와 박현수 작가의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현대미술협회(KMAF)         든든한 지원자의 역할을 자처한다. 이번 수상은 작가와 작품의 가치를 최
        가 추구하는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우선으로 여기는 KMAF의 철학과 비전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
        사례라 할 수 있다.  KMAF는 단순히 기술적 완벽함을 넘어, 작가의 삶의 철    었으며, 앞으로도 KMAF는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될
        학, 인문학적 통찰, 그리고 예술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려는 진정성을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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