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 - 전시가이드 2025년 12월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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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한태정 개인전 | 11. 11 – 12. 14                                              임직순 개인전 | 11. 1 – 12. 5
            아트센터 신선 | T.061-284-7887        심성규 개인전 |  | 12. 23 – 26. 1. 3         예화랑 | T.02-542-5543
                                              모모아트스페이스 | T.031-772-3579

                                     조각가 심성규의 예술 세계는 시대를 관통하며 인간 군상의 보편적 감성과
                                     관계,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희망, 연대의 가치를 끊임없이 탐
                                     색하며 한국 현대 조각의 근간을 굳건히 세워왔다.



            오리들은 길을 묻지 않으며 걷는다. 꽃에                                                 임직순  작가의  '필촉(筆觸):  gesture'을
            파묻히기도 하고, 들판을 거닐고 자연 안                                                 선보입니다.  1973년  파리  체류  시절의
            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또 자연스럽게 고                                                 스케치부터 1980년대 원숙기에 이른 작
            개를 내밀며 다음 발걸음을 내딛는 그 모                                                 품까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 작가의 변
            습이 꼭 우리인 것처럼...                                                        화와 깊이를 느껴보자.
            조수경 초대전 | 12. 11 – 12. 16                                              김지원 개인전 | 10. 23 – 12. 20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OCI미술관 | T.02-734-0440






                                               아키아나전 | 11. 2 – 12. 7
                                              사랑아트갤러리 | T.02-3495-1000
            천을 덧붙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맨드라미,  분수,  불꽃,  비행기…김지원
            다. 강렬한 적색 나무와 절제된 형상의    '아키아나'가 직접 질감과 깊이, 붓질을 더해 원화의 생생한 숨결을 담아 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터뜨릴 기회
            해, 바다, 모래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손  성한 지클리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을 통한 믿음의 여정’은 예술이 단순한      를 기다리며 하나둘 쌓아 온, 그래서 평
            바느질의 흔적과 섬세한 색 구성은 작가    시각적 체험을 넘어 신앙과 영성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소 쉽게 접하지 못한 색다른 작품이 200
            특유의 서정적 세계를 구현한다.                                                      평 전시장을 가득 메운다.
            계지현 개인전 | 12. 1 – 12. 31                                               Life in Between전 | 11. 21 – 12. 27
            아트플레이밸러리 | T.031-609-3011                                              오에이오에이갤러리 | T.02-6207-3211









            나는 춥고 어두운 나의 겨울을 생각했다.                                                 각자의 언어로 개인적 상실, 사라짐의 흔
            그때 찾아온 색의 향연 힘들었던 내 삶                                                  적, 생과 사의 순환을 풀어내며 삶과 죽
            을 치유해 주었다. 지금은 내게 새로운                                                  음 사이의 다층적인 경계를 드러낸다. 전
            color로  다가오며  봄을  이기는  겨울은                                             시를 통해 끝과 시작, 남음과 사라짐이
            없다는 희망과 기대를 준다.                                                        맞닿은 지점을 생각하게 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박연숙 개인전 | 12. 1 – 12. 14  김형곤 개인전 | 11. 28 – 12. 27  미미전 | 11. 1 – 12. 31  이미지 개인전 | 11. 27 – 12. 7
            앤터갤러리 | T.010-2545-2273  양구 버드나무예술창고 | T.010-4165-5547  어바웃프로젝트라운지 | T.02-2615-7789  온수공간 | T.010-3783-2817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 내리는 밤   양구의 사계절은 내 삶의 모태와 같음을  와인 전문 기업 주식회사 '리바인'과 니  군 ‘위안부’를 상징함과 동시에, 작가는
            거리를 배경으로, 도시의 따스함과 설렘   깨닫게 된다. 남과 북의 접경지역이면서,  치향수 브랜드 '니치퍼퓸 하우스 노바프  당시 망시토리로 불리며 가족, 고향, 고
            을 화폭에 담아냈다. 다양한 색채로 표현  때묻지 않은 DMZ의 모습과 자연이 주는  람'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시각·후각·  국에 돌아갈 수 없어 이주의 삶을 택했던
            된 건물과 자동차, 환하게 빛나는 상점은  계절의 모습을 사실적 묘사를 통하여 해  미각 오감만족 미술 전시의 장으로 확장   그녀들을 호명하고, 이들을 어떻게 환대
            겨울 도시의 활기를 전한다.         석하고자 하였다.              한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할 수 있을지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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