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0 - 전시가이드 2023년 09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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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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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박정희 초대전 | 8. 23 – 9. 5 윤주동 개인전 | 8. 30 – 9. 25 잠금해제전 | 9. 2 – 9. 19 최금란 초대전 | 9. 11 – 10. 5
가가아트 | T.070-7758-3025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누아 | T.02-324-1147 갤러리뤼미에르 | T.051-892-3593
어릴 적부터 꽃을 특별하게 좋아하고 자 시대에 따라 달항아리 입구, 배모양, 굽 한 공간에 서로 다른 결을 가진 6명의 작 매일아침 눈뜨면 바라보는 바다의 색, 움
연을 사랑앴던 기억을 엮어 갖가지 꽃나 의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며, 작가 가들이 모여 새로운 온도를 만들어낸다. 직임 바다는 늘 새로운 공간이된다. 시시
무, 연못가에 핀 수련, 노니는 오리 등 아 만이 스스로 개발한 전통 흙의 배합과 과 이를 하나의 스마트폰에 서로 다른 앱들 각각 변화하는 찰나의 순간들 바다의 내
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어가며 현실 속의 정을 통해 탄생한 달항아리는 새로운 달 이 모여 있는 형상과 비유해 현대적으로 적풍경에 우리의 삶이랑 꼭닮은 다채로
꿈 같은 행복을 그려본다. 항아리의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다. 재해석하려 한다. 운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본다.
박혜선전 | 8. 30 – 9. 5 카나(KANA)전 | 6. 10 – 9. 9 박준형 개인전 | 9. 1 – 9. 24 ‘한이프’ 국제 아트 페어 | 8. 29 – 9. 7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나바 | T.02-6914-5655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토끼, 곰, 사자, 호랑이... 친근하게 느껴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내 슬픔과 모든 객관적이며 주관적인 시선을 한 곳에 어 한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작가들이 모여
는 동물친구들. 내 그림의 첫 시작도 그 힘듦을 하나님 아버지는 알고 계시고 나 울리게 만드는 연출은 도시가 하나의 유 국제아트페어를 진행한다. 각국의 특색
러지 않았을까?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교 를 안아 주신다. 아버지의 그 사랑이 내 기적 흐름이며 스스로 진화하기에 개인 있는 작품들을 엿볼 수 있으며 세 나라가
육되어진 그림과 의뢰받은 일로서의 어 모든 아픔과 상처를 덮고 매일매일 내 영 이 모두 확인할 수 없음을 알고 있는 작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계속적인 행
린시절 마음으로 돌아가 본다. 혼을 치유한다. 가는 회화적 실험으로 도시를 그린다. 사로 이어나갈 것이다.
안혜원전 | 8. 30 – 9. 5 김승연 판화전 | 9. 8 – 9. 20 황보연이 초대전 | 8. 20 – 9.10 송강 초대전 | 9. 8 – 9. 17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뤼미에르 | T.051-892-3593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작업을 한다는것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 같은 흔적들을 잘 가감시키고 있으며, 새 행복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풍경을 현실 재현의 과정과 조형언어의 형식
니다. 눈을 잡아 끄는 새로운 치장을 해 까만 블랙을 처음 시작부터 조절해 가면 수놓고 꽃의 향기를 담아내기 위해 색으 을 밟아 오르며 마침내 동시대의 고통스
야하나 갈등하고 고민하지만, 무엇보다 서 김승연은 가로등의 불빛들 그리고 밤 로 마음 한 조각 그려내고 있다. 삶이 지 런 삶을 견뎌내는 개척자이자 주이상스
중요한것은 솔직하고 과장되지 않은일 의 도시를 드러내주는 네온사인 같은 것 치고 힘겨울 때마다 꽃의 향기가 그림안 (jouissance)를 통한 창작의 고락을 마
상의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 들을 정확하게 해석 해내고 있다. 에서 미소 싯기를 소망한다. 땅히 감내하고 그 소명을 기꺼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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