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6 - 전시가이드 2023년 09월 이북

PANORAMA전 | 8. 16 – 10. 28 도화 개인전 | 9. 20 – 10. 3
송은 | T.02-3448-0100 전만성 개인전 | 10. 4 – 10. 10 아트불갤러리인사 | T.02-564-0034
홍주문화회관전시실 | T.041-634-0021, 홍성)
산책길에서 만나는 잔잔한 풍경에 마음이 가 스케치를 해두곤 한다. 시간
과 계절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빛깔과 자연의 이치에 따라 변하는 모습
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이러한 풍경에서 지치지 않는 생명력과 평화로운
공존, 평안을 느끼게 된다.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탐구하는 16인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와
작가는 서로 다른 세대에서 다양한 주제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에는
와 매체를 탐구하는 전시로 릴레이 형식 어머니와 함께한 작가의 성공적인 삶의
으로 색다르게 선보이는 ‘스페셜 프로그 이야기로 그의 선택이 항상 바르고 현명
램’을 동시 진행한다. 했다는 사실이 담겨 있다.
강지혜, 안소영전 | 8. 31 – 9. 26 정경수 개인전 | 8. 7 – 9. 15
슈페리어갤러리 | T.02-2192-3366 아트스페이스창 | T.055-213-3920

지나손 키아프전 | 9. 6 – 9. 10
코엑스1층 A103(갤러리바움) | T.02-720-4237
살아가는 동시대를 표현하는 미술은 특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는 그
히나 복잡하며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다. 지나손은 대지를 상대로 드로잉을 하는 작가다 관객들의 메시지가 쓰인 천 냥 고양이가 아닌 나를 대신하여 과거와
시간의 흐름 속에서 가치있게 선택되어 여 개의 튜브를 묶어 바다에 띄우는가 하면, 드넓은 허공에 시커먼 연기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
만들어지는 작품들은 개인적인 감정과 뿜어나오는 연막탄을 손에 든, 검정 옷을 입은 예닐곱 명의 행위자들이 밀 증과 호기심을 해소해 주는 중요한 매개
그동안의 가치들을 보여준다. 밭을 질주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체의 역할을 한다.
황규태 개인전 | 7. 1 – 10. 8 김정범 도자전 | 8. 31 – 9. 19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3-551-5100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작가가 60년간 수행해온 결과물들을 통 주로 점토로 작업하면서 핸드페인팅 즉
해 시대를 앞서나간 그 날카로웠던 실험 코발트 블루로 채색한다. 코발트블루는
정신과 더불어 어린아이와도 같은 미적 유채색과 무채색을 뛰어넘는 어디에도
탐구와 감성적 시선이라는 두 지점을 동 얽매이지 않는 색이다. 또한 블루는 무
시에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한가능성을 열어주는 세계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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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개인전 | 9. 21 – 24. 2. 11 강길원 추모전 | 6. 1 – 12. 31 이영숙 개인전 | 9. 20 – 10. 1 뱅상 초대전 | 9. 21 – 10. 3
아라리오뮤지엄인스페이스 | T.02-760-1742 아트강스페이스 | T.010-5251-5463 아트뮤지엄 려 | T.031-887-2630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건물 사이로 우연히 마주하거나 발견한 빛을 만나 살아난 색채는 기억을 환기하 동양의 점법과 서양의 점묘법이 변증법 그의 그림이 우리에게 주는 내적 경험은
자연의 한 조각을 그는고요하고 담담한 여 어린시절을 되돌아 보게 한다. 색채를 적으로 결합한 방식으로, 서양의 표현성 친밀함에 대한 물음을 따르는 것으로 그
마음으로 수용하며, 기하학적으로 형상 통해 화가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실렸고, 에 동양의 정신성을 담는 형식으로의 변 것은 단순한 장식품이 아니라 삶을 드러
화 하는 과정과 그 과정의 끝에 남는 작 그림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변환된 강길 화였다. 더불어 원형의 점은 작가의 기억 내는 작품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뱅상
품 표면의 미묘한 아름다움에 집중한다. 원 작가의 포근한 정서를 전달한다. 과도 연결되어 있다. 의 그림이 보여주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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