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숨겨진 우리나라 보물찾기, 빼앗긴 한국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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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이천5층석탑환수위원회,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연지사종 반환 국민행동 등이 중심이 돼 약탈
                  문화재 환수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   외국의 문화재 반환 운동 사례



                    이집트의 로제타석, 네페르티티 흉상, 그리스의 엘긴 마블 등이 반환 요구 논란을 빚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재들이다. 상형문자를 해독하는 열쇠를 제공한 로제타석은 1801년 영국군에 몰수돼 대영박물관에 보
                  관 중이며, 고대 이집트 왕국 최초의 여왕 네페르티티의 흉상은 1912년 독일 고고학자에 의해 발굴된 뒤

                  몰래 독일로 반출돼 지금은 베를린 신박물관의 최고 소장품으로 전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집트는 루브
                  르 박물관에 있는 덴데라 조디악, 미국 보스턴 박물관에 있는 피라미드 건설자 앙크하프 상, 독일 뢰버운

                  트펠리자에우스 박물관에 있는 헤미우누 조각상 등을 돌려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스도 대
                  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파르테논 신전 장식인 엘긴 마블, 이란은 페르시아 시대의 키루스 원통 비문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   문화재의 모범적인 반환 사례


                    이집트는 2002년부터 유물과의 전쟁을 벌여 전 세계에서 유물 3만점을 돌려받았다. 여러 문화재반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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