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신구약 중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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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들과 유대인들이 그 크기와 양식과 규모에 놀랐던 그 성전이 이때
시작된 것이다. 헤롯은 성전 완공 후 숫소 300 마리를 한꺼번에 잡아 제사를
드렸다고 한다.
헤롯은 로마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가이사라'라는 황제의 도시를 건설했다. 총독이
거주하게 하고 거대한 원형 경기장을 지중해 해변가에 건축하였다. 수로 건설,
거대한 로마신전 건설, 항구 건설...헤롯궁궐까지 지음(베스도시대 사도 바울이 거의
폐허가 된 헤롯궁에서 감옥으로 머뭄)
헤롯대왕- 대왕이라는 뜻은 위해한 업적이 많은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해 매우 잔인한 왕이었다.
BC14~4 년 매우 잔혹한 통치를 하는 늙은이가 된다. 아내들과 아들들 처남등을
죽였다. 하스몬 왕가의 씨를 말리려고 45 명의 왕가사람들을 죽이고 재산을 몰수
하였다.
BC4 년, 헤롯 통치의 마지막 해에 뜻밖의 소식이 들린다.
"왕이 나셨다" 동방박사의 유대인의 왕이 나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숨기고 '나도
유대인의 왕을 경배하고 싶으니 발견하거든 나에게 알려주시오'라고 했다. 그냥 가
버린 동방박사들에 분노하여 베들레헴 인근의 두 살 미만의 사내아이들을 모두
죽이는 대 학살을 하였다.
※ 예수님의 탄생이 왜 AD 1 년이 아니고 BC 4 년이가?
AD6 세기 로마 교황이 수도승 엑시구스에게 명령하여 예수님 탄생을 중심으로
새로운 달력 만들것을 명령하였다. 그런데 로마달력 753 년을 AD1 년으로 공표했다.
나중에 역사연구 해 보았더니 예수님 탄생은 로마달력 749 임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실제 예수님 탄생은 BC4 년이다. (눅 2;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 구레뇨가 총독되어 처음 호적한 시기가 바로 BC4 년이다.
나중에 고치려 했으나 너무 복잡해져서 바꾸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신구약 중간사가 끝나는 시점은 바로 예수님이 탄생하신 BC 4 년(헤롯대왕의 통치
마지막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