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 9. 15 전쟁이 끝난 뒤에도 월미도는 미군과 해군의 군사기지가 되었고, 그에 따라 나머지 주민들도 쫓겨났다. 자신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유족과 거주민은 고향에서 강제로 쫓겨나 66년이 지나도록 고향으로 36 되돌아가지 못하고 떠도는 큰 고통을 지금도 겪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중 월미도에 건설된 해군 건설대 캠프 폭격으로 파괴된 인천역 신포동 앞에서 미 해병과 어린 아이 폐허가 된 애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