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 - 인천상륙작전
P. 38
인천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해발 108m의 월미산은
그리고 우리 현대사에서 월미도에 대한 대표적인 공간인식은
6·25전쟁 이후에도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50년동안 민간인
역사·문화·관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천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출입이 통제되다가, 2001년 개방 후 현재는 시민들이 즐겨 찾으며
서양문화의 유입과 외세침탈의 양면인 개항의 역사를 지켜 본
옮길 때 김포-강화의 길이 막혔을 경우 우회하기 위해 임금의
월미도의 역사는 거슬러 올라가면, 조선후기 유사시 왕이 강화로
임시거처인 행궁이 설치되어 있었고, 개항과 근대를 거치는 시기에는
1950. 9. 15 “월미 평화의 나무 위치” 1 2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맨 앞에서 맞이한 곳이란 점이다.
7
6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4
곳이었다.
3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