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2 - 부자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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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긴장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부터 경매로 낙찰 받는 것 자체
                에 대해서 막연한 죄의식이 있기도 하고 난생 처음 만나는 사람에

                게 언제 집을 비울래? 하고 물어봐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하기 싫
                은 일이기도 할 겁니다.
                  이 모든 감정의 원인을 깊이 생각해 보면 명도대상자를 적으로

                삼는데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은 점령군이고,  명도대상자는
                점령지 식민이라는 식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명도대상자와
                말 한마디 나누는데도 다툼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언제까지는 반드시 명도를 하고 말 거야..라는 고정된
                틀을 가지고 있으면 또한 충돌이 예상됩니다.  명도 즉 사람을 내
                보내는 일이 그리 쉽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말을 물가에는 데리

                고 갈 수는 있지만 물을 먹일 수는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명도대상자가 자신의 발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방법 이외에 어떤 방법이 있겠습니까?  강제로 멱살을 잡고

                싸워서 내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부자가 되기 위해
                서 경매를 선택한 입장에서 경찰서나 들락날락하다보면 두 번 다
                시 경매를 쳐다보기도 싫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모 죽인 철천지원수도 아닌데 우선 적으로 판단하는 것을 금
                물입니다.  명도대상자는 낙찰자의 이익과 배치되는 입장에 서있
                지만 우선 대화를 선택해야 하고, 대화를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예

                쁘고 사랑스럽게 보면서 대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고, 어떻게 내 집을 자기 집 인양 꽤 차고 있는 뻔뻔한 사람
                을 사랑스럽게 볼 수 있겠어??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겁

                니다.  물론,  동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감정일 뿐 나에게 조그마
                한 이익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명도대상자가 예쁘고




                부자마인드없이  성공도  없다!!
            164  ------ 아무도  알지  못하는  부자마인드를 까발려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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