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김소혜잡지워터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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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힘이 돼줘야겠다는 고 답해줬는지 또 기억 증발됨.
생각으로 “화이팅~!!!”이라고 크게 소리쳐줬다.(이 그 다음에 “친누나가 결경 양 좋아한다. 항상 활
때 결경이가 놀라서 미안했음ㅜ) 그러자 도연이가 잘 발하고 예뻐서 좋아한다”고 해주니까 약간 부끄러
했다는 듯이 하이파이브하자기에 했음. 워하면서 누나한테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
그리고 준비했던 멘트들 했음. “제가 이번이 처음 표정이 너무 귀여웠음.
이니까요, 이제부터 시작하는 걸로 해요. ” 도연이가
그 다음에 뭐라 했는지 기억이 삭제됨.(분명 머릿속 여섯번째 소미양
에 잠시 ‘화이팅!’이 가득 차버려서 순간적으로 메모리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와 머리 엄청 작고 겁나
가 부족했던 거 같음) 이쁘다. ’ 솔직히 실물이 진짜 예쁘더라. 다들 예쁘
이 다음에 도연이한테 표정이 너무 다양하고 하 지만 진짜 바비 인형 같아서 신기했음. 그래서 그런
나하나 너무 좋다고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고개를 가, 기억이 또 증발됨. 일단 내가 창원에서 왔다는
들어서 눈 마주치니까 어버버거렸음. 그래도 도연 거 말해주니까 진짜 고생했다고 말해주더라.
이가 고맙다고 해주더라. 그리곤 팬매가 앨범 넘기 그리고 “제가 오늘이 처음이니까요, 이제부터 시
더라. 작하는 걸로 해요” 했는데…
다섯번째 결경양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와 머리 엄청 작고 겁나
이쁘다. ’ 편지랑 핫팩 주니까 바로 감사하다고 해주
더라. 그리고 내가 창원에서 왔다고 애기하니까 혹
시 잘 모를까봐 경남에 있다고 말해줬음. 그리고 내
가 표를 그때 들고 있었는데 표값 가리키면서 “이거
왜 이렇게 비싸요?” 걱정반 울쌍반 표정이었는데
진짜 귀여웠어. 그래서 ‘심야라 비싼 거다 괜찮다’고
답해줬다.(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심야랑 기본이랑 차
이가 삼천 원밖에 안 났음)
준비한 멘트인 “제가 이번이 처음이니까요, 이제
부터 시작인 걸로 해요”를 해줬는데 결경이가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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