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방심한 일이 없고 항상 긴장”했던
7년의 감옥 생활
● 1934년
■ 1월 2일, 조봉암 등 15명은 1933년 12월 27일 언도를 받고 공소권을 포
기했다.
“조봉암 등 11명 공소권 포기”
(「조선일보」, 1934년 1월 2일 석간 2면)
【신의주】 지난 27일 언도가 있던 조봉암 등 15명은 그날 전부가 공소권
을 포기하였던바 집행유예의 언도를 받은 안종각, 김기양, 김명산, 김량
순, 이계상 5명은 출감하고 남은 10인은 신의주형무소에서 복역하게 되
었다.
124 竹山 조봉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