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1일, 일본 황태자가 탄생을 축하하는 은사령이 발표됐다. 이로 인해 조봉암은 1년 감형됐다. 하지만 예심 기타 것을 합치면 수감생활은 7년에 달했다. “조봉암 등도 감형” (「조선일보」, 1934년 2월 14일 석간 2면) 【신의주】기보 감형된 686명 중에는 김승학(金承學)과 김동삼(金東三)과 조봉암(曹奉岩) 일파도 모두 이번 은사에 감형되었다.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