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 - 전시가이드 2022년 1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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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컬럼



















































        박종철  Universe03-Falling in Blue mixed media on canvas






        진실(眞實)과 정의(正義)                                  비롯한 고위(高位) 공직자(公職者)들의 부정부패(不正腐敗)와 안하무인(眼下無
                                                        人) 격인 언행(言行)은 국민들을 낙망(落望)에 빠트렸고, 국민들의 바라는 바
                                                        를 외면(外面)하고 정쟁(政爭)에만 몰두(沒頭)하는 정치인(政治人)들은 민도(民
                                                        度)를 따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민의(民意)를 파악(把握)조차도 못하고 있다. 윤
        글 : 박종철 (미술평론, 칼럼니스트, KCAA대표)
                                                        대통령의 조문외교(弔問外交) 중, 말 실수(失手)와 외국순방(外國巡訪) 시(時),
                                                        대통령(大統領) 전용기(專用機)에서의 특정(特定), 언론(言論) 방송국(放送局)
        어느덧 2022년(2022年)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의 기자단(記者團)에 대한 탑승불허(搭乘不許) 등은 대선(大選)에서 윤대통령
        해였지만, 돌이켜보면 윤석열 정부(政府)가 들어선 후(後), 대다수(大多數) 국    을 지지(支持)했던 국민들 조차도 실망(失望)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이것은 그
        민(國民)들은 정치(政治), 경제(經濟), 사회(社會). 문화(文化) 등, 사회전반(社會  간, 쌓아 올린 한미친선(韓美親善) 우호(友好)에 금이 가고 언론(言論)의 자유(
        全般)에 걸쳐 향상(向上), 발전(發展)할 것이라고  기대(企待)했었다. 특(特)히   自由)를 탄압(彈壓)하는 하나의 씨그널이 되었다. 대통령실(大統領室)의 언론탄
        COVID-19로 인한 경제침체(經濟沈滯)는 국민들의 일상생활(日常生活)을 나락    압(言論彈壓), 그 서막(序幕)은 과거(過去) 군사독재(軍事獨裁) 샤대(時代)로의
        (奈落)에 빠트렸다. 생활고(生活苦)에 시달리는 일부 국민들은 자살(自殺)이라     회귀(回歸)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禁)할 수 없다.
        는 극단적(極端的)인 상황(狀況)을 선택(選擇)하기도 했다. 그나마 BTS를 비
        롯한 일부 연예인(演藝人)들과 체육인(體育人)들이 국위(國威)를 선양(宣揚)하     하기야 한국(韓國)의 현대사(現代史), 그 대부분(大部分)은 진실(眞實)이 왜곡
        며 국민(國民)들의 시름을 잠시(暫時)나마 잊게 하였다. 국회의원(國會議員)을     (歪曲)되고 정의(正義)는 외면(外面), 내지(乃至) 천대(賤待)받아왔다. 12,12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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