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전시가이드 2020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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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4, 100호M, 혼합재료































        기원5, 100호M, 혼합재료





         도자와 회화의 경계를 넘어

        글 : 곽석손(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국립군산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현.국립군산대학교 명예교수)


        도예가 석천 허필호는 2001년 한국미협 공예분과 이사와 대한민국미술대전        계의 중진으로 확고한 영역을 확보한 작가이다.
        심사, 운영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초대작가와 국립현대
        미술관‘미술은행제’제1회 선정작가를 거쳐, 한국미술협회의 2010년도에 처       석천 허필호는 한국예술의 맥 중에서 하나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남 진주에
        음으로 분리된 한국미협 전통공예 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국미술          서 태어났다. 그는 중1때 미술 선생님의 추천으로 미술부에서 활동하면서 자
        협회 부이사장으로서 개인전 30회, 250여회의 단체전 경력을 가진 한국미술      신의 미술세계에 대한 내적인 기반을 잡기 시작하였으나 어머니의 반대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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