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전시가이드 2020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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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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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민병헌 개인전 | 11. 10 – 12. 2 김승현 개인전 | 11. 25 – 12. 13 이상민 홍푸르메전 | 10. 16 – 12. 13 이상희 개인전 | 10. 23 – 1. 10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눈 덮인 산야, 안개 낀 도시와 들녘의 하 휴식을 위한 여정으로 도시 곳곳을 다닌 이번 전시에서는 언어와 행동 등 눈에 보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그 본질은
늘, 갈대 숲, 어둠, 나신(裸身)등 실재 현 경험이 표현된 것으로 직선과 곡선이펼 이는 형식을 벗어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줄곧 한 몸이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사
실의 풍경은 ‘순간 포착’으로 담겼고, 섬 쳐진다. 화면을 가득 메운 조형은 거시적 자연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무형의 소 고를 매어 두기에 한 치의 모자람 없이
세하고 덧없는 감동의 추상화로 발현된 인 관점과 미시적 관점이 공존하며 중심 통에 천착하는 작가 이상민과 홍푸르메 묵직하다. 그렇기에 모든 ‘꿈’들은 서로
독특한 이미지로 창조된다. 을 잃지 않는 에너지가 가득하다. 의 소통의 담론에 집중한다. 연결되어 같은 곳을 바라본다.
정향심 회화전 | 11. 6 – 11. 19 김순철 초대전 | 10. 22 – 11. 5 김병구 개인전 | 11. 4 – 11. 10 임수식 개인전 | 10. 16 – 11. 15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두 | T.02-3444-3208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진선 | T.02-723-3340
전통적 여성상이 주로 고요와 침묵, 인내 작업과정의 실(絲)은 관계나 시간의 연 미술세계대상전과 1992년 한국현대판 사진이 예술에 기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는 모습으로의 상징이었다면, 작품 속 결 말고도 무병장수(無病長壽)나 생명성 화 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 있는 작 2011년부터 도서관 촬영을 위해 처음 우
의 나는 독립된 소우주로서 무한한 자유 을 뜻하는 길상(吉祥)의 의미로, 한 땀 한 가는 작품에 대한 축적된 시간의 표상들 리학교(조선학교를 응원하고 관심 가지
를 꿈꾸며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 땀 바느질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자 을 캔버스에 겹쳐 입혀서 조형화 시키는 는 단체 및 개인들이 우리학교라고 부른
의 존재성을 부단히 높여가고 있다. 정과 치유의 시간을 동반한다. 작업을 하고 있다. 다)를 방문했다.
김태연 개인전 | 10. 5 – 10. 18 추미림 개인전 | 11. 5 – 11. 29 오세열 개인전 | 10. 7 – 11. 13 그림, 그리다전 | 6. 1 – 11. 29
갤러리 더플럭스 | T.02-3663-7537 갤러리룩스 | T.02-720-8488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고구려 벽화의 수렵도(덕흥리 벽화고분) 컴퓨터 그래픽의 정사각형 픽셀을 조형 갤러리조은이 이태원로로 이전하고 새 관찰의 시간을 통해 발견 된 것들로 구성
에는 날고 있는 물고기, 머리가 두 개이 언어로 삼아 웹의 정보들에 대한 경험에 로은 공간에서 마주하는 인연에 삶을 바 되는 그림은 3차원의 세계를 2차원의 평
거나 불을 신고 걷는 새들과 함께 사람 따르는 특수한 감정으로 스텐실과 섬세 꾸는 예술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전기념 면으로 옮기는 것으로 수없이 많은 결정
들이 마스크를 쓰고 사냥을 한다. 세상의 한 드로잉, 화면 밖을 넘어서는 설치의 전시로 오세열 화백의 <Ingenuous ge- 을 수반한다. 3차원의 대상을 어떠한 형
풍경이 상상의 세계만큼 이상하다. 시트 컷팅 등의 제작 방식으로 구현한다. nius> 특별전(展)을 준비하였다. 태로든 양식화하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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