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전시가이드 2020년 11월 호
P. 55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박세준 회화전 | 11. 26 – 12. 9                                               가을 청사포 사랑동화전 | 11. 17 – 12. 12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부천서예문인화협회 30주년전 | 11. 4 – 11. 30            오션갤러리 | T.051-746-6060
                                                 비대면 온라인 SNS, 유튜브
                                     제 각각 다른 개성들이 모여서 오랜시간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과 회원 모
                                     두의 열정적인 작품 활동으로 50여 명의, 호흡과도 같은 소중한 작품을 여
                                     러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감정의  추상적  패턴들과  무의식으로부                                                 부산 청사포 오션갤러리에서 11월 17일
            터 길어낸 트라우마와 생명력의 상징들                                                   부터 12월 12일까지 겨울로 가는 청사포
            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변화를 살피                                                  의 가을을 따뜻한 사랑과 순수한 동심의
            며,  심리적  외상이  집단적  트라우마와                                               감성으로 어루만지는, 화가 이영철의 마
            는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음풍경을 그린 전시회다.
            임지민 초대전 | 11. 3 – 11. 30                                               박경아 개인전 | 9. 17 – 11. 20
            아트필드갤러리 | T.02-2632-7767                                               우손갤러리 | T.053-427-7737






                                              윤형호 초대전 | 11. 4 – 11. 10
                                           마루아트센터 1관 | T.02-2223_2533 (인사동)
            강자와 약자의 양면성을 보이는 호랑이                                                   숲의 형상을 묘사하는 작품에서는 창문
            무늬의 토끼, 검은색의 절대자,  가면을   그림을 마치 영상 이미지나 이야기그림책의 한 장면으로 접한다. 특정 이       이라는 시각과 통찰을 상징하는 감각기
            쓴 캐릭터들은 현대인의 페르소나이며,     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단순화시킨 도상의 성격이 강하다. 그것은 보는 이       관을 경계로 내부와 외부로 구별된 모호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 시대의 경쟁과    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면 연출이다.                          한 두 공간이 마치 개인의 삶과 현실적
            불안, 상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운명 사이의 비극적 거리를 암시한다.
            김선두, 안봉균, 홍순주전 | 11. 4 – 12. 4                                         스누피 탄생 70주년 한국특별전 | 7. 10 – 21. 1. 10
            앤갤러리 | T.070-7430-3323                                                 우양미술관 | T.054-745-7075









            초월적 시선으로 가치를 찾아내는 김선                                                   피너츠 속에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희망
            두 작가, 보편적인 회화와는 다른 차별적                                                 이 담겨있다. 우주 한가운데서 찰리 브라
            인 형식을 구축하는 안봉균 작가, 절제의                                                 운과 스누피의 이름이 불린 것은 거대한
            아름다움과  실험적인  해석을  담아내는                                                 우주 속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가 추구해
            홍순주 작가와 함께한다.                                                          야 할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안토니오 스퀴치아리니전 | 12. 12 – 12. 20  리 경 개인전 | 10. 10 – 11. 7  김둘, 신, 이전 | 11. 1 – 12. 31  전재은 개인전 | 11. 7 – 11. 28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 T.02-580-1300  예화랑 | T.02-542-5543  오라운트 | T.031-762-3793  이길이구갤러리 | T.02-6203-2015









            이번 전시에서 ‘50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늘 보이지 않는 것에 관심을 가지며, 불  ‘물과 기름, 色을 만나 어울리다!’展은 김  대중에게는 목에 두를 수 있는 ㄷ자 모양
            작품활동 50년을  축하하고, 드라마틱한  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노력을  성자, 김옥기, 신명길, 이정섭 작가가 각  의 니트 오너먼트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
            작가의 삶과 그의 삶이 투영된 작품소개   무던히 해왔던 작가에게 무엇이 보이기  자 다른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한 다양한  다. 새로운 신작 50여점이 출품 될 예정
            로 2015년 이후의 작품 70여 점을 선보  시작한 것일까? 미세한 바람속에서 아름  표현방식의  작품들을  오라운트의  초대  이며  어린시절의  기억들을  떠올려보는
            일 예정이다                  다움을 절정을 만져보고자 한다.      전으로 전시하고 있다.            장소성에 관한 이야기 이다.



                                                                                                       53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