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전시가이드 2020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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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Video Acts전 | 10. 15 – 11. 22                                          선무 개인전 | 10. 22 – 11. 29
            토탈미술관 | T.02-379-3994             민미식 개인전 | 10. 31 – 11. 4             화이트블럭 | T.031-992-4400
                                        레인보우 영동도서관 | T.043-743-9600 (충북 영동)
                                     먹과 화선지 수묵화의 기본필법으로 자연의 외향적 묘사보다는 자연의 원
                                     초적 나의 느낌을 또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전
                                     통적인 한지를 이용하였고 재료는 다양하게..



            한국의 초기 비디오아트부터 현재의 디                                                   남한에 온지 18년이 된 작가는 한국에서
            지털 비디오아트를 통해 비디오라는 기                                                   경험한 예술적 표현방식과 주제의 변화
            술 매체의 예술적 실천으로의 기록과 사                                                  등 미공개 개인사와 함께 과거 중국 베이
            유의 몸짓을 재편 비디오아트의 예술실                                                   징 개인전에서 공안에게 압수당했던 작
            천적 행위를 조망보고자 한다.                                                       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만 개인전 | 10. 21 – 11. 15                                              이상원 개인전 | 6. 30 – 12. 20
            통인화랑5F | T.02-733-4867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최길수 개인전 | 11. 1 – 11. 14
                                             여미갤러리 | T.010-5267-7344 (서산)
            새의 동작이 필치의 중복 와중에 느껴지                                                  극사실주의 화가로서 복잡한 전경(그물,
            고 있으며, 작가 고유의 회화성이 반영되   작가가 창조한 작품 속 캐릭터들은 늘 즐겁고 경쾌하다. 화사한 색색의 색      마대, 눈밭위에 어지럽게 밟힌 타이어자
            어 있다. 작가의 작품은 실험적이고 현대   깔의 그림들은 가슴이 따스해지며 긍정의 기운이 전해져 온다. 일상을 예       국)과 주름과 백발이 세세하게 표현된 노
            적이며, 단순히 자연 재현적인 것이 아닌   술속에서 살아가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년의 인물을 표현해 왔던 작가는 그의 작
            창의적인 화면을 조성했다.                                                         품에 커다란 변화를 시도하였다
            송광익 개인전 | 11. 18 – 12. 13                                              장재민 전 | 10. 14 – 11. 15
            통인화랑5F | T.02-733-4867                                                 학고재 | T.02-720-1524









            작업에는 반복, 지속, 일정한 흐름이 있                                                 폭우가 잦아드는 순간의 고요처럼 습윤
            고, 끝없이 확장할 것만 같은 연장이 있                                                 한 공기를 걷어내고, 대상을 향해 나아가
            다. 이러한 반복적 흐름은 ‘음(陰)과 양(                                               는 시선의 움직임을 떠올린다. 매순간 방
            陽)’ 같이 상반된 에너지가 함께 작동할                                                 향을 달리하며 끈질기게 응시하는 눈, 사
            때 일어나는 현상이다.                                                           라지는 감각의 흔적을 포착하려 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인 개인전 | 10. 21 – 11. 15  김근배 & 박선영전 | 10. 21 – 11. 1  조인호 초대전 | 9. 17 – 11. 27   황윤하 개인전 | 11. 11 – 11. 24
            통인화랑 | T.02-733-4867    팔레드서울 | T 02-730-7707  한원미술관 | T.02-588-5642   희수갤러리 | T.02-737-8869









            과거의  자동차는  실용성과  이동수단을  김근배 작가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본인  한국의 진경을 그리는 조인호 작가는 자   살아가면서  눈물 나는 일들을 만날 때에
            중요시하였지만, 현대의 자동차는 상표    의 즐거운 공상과 상상을 자신만의 톡특  신의 조형적 개념인 ‘유(遊)’를 바탕으로  도  “언젠가 내 인생도 아름다운 꽃을 피
            에 의한 가치를 중요시하게 되었으며, 이  한 표현기법으로 표현하고, 박선영 작가  자연경관, 소리, 공기 등 자연이 지닌 다  우겠지…” 하는 소망을 버리지 않고 살아
            를 사회적 지위를 결정해 주는 신분의 등  는 행복은 우리와 먼 곳에 있지 않고 늘  양한 감각적 경험 요소들을 통해 '나'의  간다면 그 또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시
            급으로 보았다.                우리 가까이 있다고 얘기한다.       존재적 가치를 성찰한다.           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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