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전시가이드 2020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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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프로젝트 2020전 | 10. 8 – 21. 5. 30                                      강민수 전 | 10. 6 – 11. 27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한국미술 아트피아회전 | 11. 4 – 11. 10             리나갤러리 | T.02-544-0286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인사동)
                                 한국미술 아트피아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를 주축으로 한 순수미술 단
                                 체로 2020년 가을 제 20주년 정기회원전을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stpmj(이승택,   임미정)의   작품   〈                                            과거에 아련한 기억의 조각들을 현재와
        과.천.표.면〉(The Surface) 이 설치된다.                                          연결하여, 평화롭고 서정적으로 화면에
        과천관 야외조각장 내 산책로에 둘러싸                                                   재구각자의 기억 공간이 그 공간을 차지
        인 잔디밭 경사지 위에  로운 지표면을                                                  하고 있는 요소들의 성격이나, 배치에 따
        형성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다.                                                    라 다양한 색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간다
        병풍, 담다(潭多)전 | 10. 21 – 11. 3                                           이재열전 | 10. 6 – 11. 27
        그림손갤러리 | T.02-733-1045                                                 리나갤러리 | T.02-544-0286






                                         아름다운 동행전 | 11. 4 – 11. 10
                                     콩세유갤러리 2층 전관 | T.02-2223-2510 (인사동)
        우리가 늘 접하던 일상의 모습은 아니지                                                  현실 넘어의 새로운 풍경들에 대해, 개인
        만  새아궁중민화연구소  연구과정의  회   길고 긴 코로나19가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 2020년도    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차용된 전통회화
        원들은 낯설고 변화된 일상 속에서도 계    11월 12월 두 달을 남겨놓고 오랜만에 김경희 박해수 오만철 윤산 이군우     의 틀 안에서 확장해나간다. 꿈속의 풍경
        획하고 준비한 대로 가을의 중심에 오롯    이성영 최창봉 작가가 기지개를 켜고 “아름다운 동행”길에 나섰다.          과 상상 속의 유기체들은 화려한 원색으
        이 서서 전시회를 열고자 한다.                                                      로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조현애 개인전 | 11. 16 – 11. 25                                              박미진 개인전 | 10. 28 – 11. 3
        금보성아트센터 | T.02-396-8744                                                마루아트센터 | T.02-2223-2533









        조현애의 그림은 ‘시간’에 관한 것이다.                                                 예술은 시 한 줄, 그림 한 폭으로도 깊은
        항구적이고 보편적인 주제로 시간에 대                                                   감동으로 정서를 채울 수 있다. 나만의
        한 일반적인 관념을 도해한 것이기도 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살아있으면서  내
        고 개별적인 시간의 인식을 시각화하려                                                   그림들이 희망, 기쁨, 따뜻함, 감사, 사랑,
        는 시도를 선보인다.                                                            위로, 치유 등을 주고싶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대구원로미술인회 15주년전 | 11. 3 – 11. 8  최경숙 서양화전 | 11. 10 – 11. 15  안정희 초대전 | 11. 10 – 11. 29  스며들다전 | 9. 26 – 12. 13
        대구문화예술회관전시실 | T.053-606-6114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박수근현대미술관 | T.033-480-2655









        대구원로미술인회는  대구미술의  전통    자연풍경을 소재로 체득한 감정을 적합   나이프를 이용한 표현기법은 종과 횡으    미술인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이어가기
        을 이어 받아 ‘미술의 도시’로 발전시키  한 형식을 통해 차분히 대상을 묘사하고  로 표면을 끌어내 듯 묘사해내고 있으며,  위한 평생의 직장이자 안식처가 되어줄
        는 데 이바지하고자 결성된 단체로 미술   있다. 구상주의에 입각하여 자연의 풍경  투박한  형태가  만들어내는  자연스러움  집인 창작공간을 꾸몄다. 박수근처럼 삶
        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고자 하는 데 그 목  이나 정물 등을 과장됨 없이 소박하고 정  을 극대화 시키고, 마치 목각으로 표현된  과 작품의 철학이 일치하는 화가로서의
        적을 두고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직한 형태로 대상을 표현해 낸다.     듯 한 이미지를 연상케 해준다.       삶을 꿈꾸며 이곳에 스며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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