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2019년08월전시가이드
P. 48

독고현 개인전 | 9. 5 – 9. 11  무조건반응전 | 8. 6 – 8. 25  메이드Made 인人 인천전 | 5. 15 – 8. 18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전 | 7. 9 – 10. 27
        겸재정선미술관 | T.02-2659-2206  공간291 | T.02-395-0291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팝아트적인  독고현의  작업에서의  주된  김지원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본인의 경   ‘인천 공단과 노동자의 생활문화’ 학술조  2008년 이후 세계 여러 고대 문명을 소
        인간들의 모습은 현실세계의 인간의 모    험을 이미지로 제시하고, 박정연은 재난  사를 토대로 ‘세창양행 상표’와 ‘조선인촌  개하는 세계문명전을 지속해 오고 있다.
        습 그대로가 아니며, 어찌 보면 기계시대  을 둘러싼 이야기를 영상으로 재구성 하  성냥’, ‘동일방직 작업복’, ‘제미니자동차’,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는 고대 지중해
        에 철저하게 지배된 공허한 인간들처럼  였고, 이소정은 두 인물과의 관계에서 이   ‘삼익피아노’, ‘용접바가지(마스크)’ 등 유  문명의  한  축이었지만,  우리에게는  잘
        보여 지기도 한다.              야기를 텍스트와 이미지로 제시한다.    물 및 영상이 전시된다.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다.
        김학권 개인전 | 9. 5 – 9. 11  어윈올라프전 | 9. 5 – 10. 6  인류학자 오스굿의 시선, 강화 선두포전 | 5. 15 – 8. 18   신소장품 2017-2018전 | 3. 21 – 9. 1
        겸재정선미술관 | T.02-2659-2206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38








        회색으로 뒤 덮인 바탕위에 기하학적인  팜 스프링스(Palm Springs)는 고급 휴  1947년과  2017년,  70년  간격으로  조  전시장은 소장품별 매체와 시대를 기준
        선과 찌그러지고 비뚤어진 반타원형, 그   양지로, 겉으로는 완벽한 천국과 같은 배  사한  강화  선두포의  연구  성과와  함께  으로 ‘숲’, ‘방’, ‘이어가기’ 세 공간으로 구
        리고 작지만 강한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경으로, 작가는 미국의 인종 차별, 종교   1947년  강화  선두포  생활문화를  타임  성된다. ‘숲’에서는 학예사를 통해 작가
        심벌과 같은 붉은 색점 혹은 꽃술로 회화  적 학대, 부의 양극화 등의 사회, 정치적  캡슐과도 같은 예일피바디자연사박물관  와 만난 경험,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의
        적 미를 찾아 완성한 것들이다.       갈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소장품 가운데 64건을 한국에 소개한다.  인상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공간탐색전 | 5. 30 – 8. 18   김지연 개인전 | 6. 5 – 8. 18  고려 보물의 속을 들여다보다전 | 6. 12 – 9. 1  아스거 욘전 | 4. 12 – 9. 8
        경남도립미술관 | T.055-254-4600  광주시립사진전시관 | T.010-3683-2730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단편적이거나  추상적인  이미지와  인간  그녀의 눈빛에 포착되었던 상황들은 남   ‘대고려918·2018 그 찬란한 도전’특별전  덴마크의  대표작가  아스거  욘(1914-
        중심의 주거 공간으로부터 소통 중심의  광주역 전반을 구성하는 서사시로서 사     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보존과학의 성과    1973)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으로  덴마
        SNS를 비롯한 통신 공간, 상상력이 빚  진에 눈길을 보내는 사람들은 그것이 사  와 역할을 전시유물의 상태점검, 과학적  크 실케보르그 욘 미술관과 협력하여 회
        어낸 비현실적인 가상의 공간에 이르기    진이 아니라 내 자신이거나 혹은 내 친구  조사, 보존처리 및 전시실 보존 환경측정  화, 조각, 드로잉, 사진, 출판물, 도자, 직
        까지 경계하지 않는 자유를 다루고 있다.  와 지인의 얘기라는 것을 안다.      등의 영상 자료로 보여준다.         조, 아카이브 등 90여 점을 선보인다.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전 | 2. 14 – 9. 17  중국 자주요 도자 명품전 | 5. 28 – 8. 18  우리 강산을 그리다전 | 7. 10 – 9. 22   김태균 전 | 7. 5 – 8. 25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국립광주박물관 | T.062-570-7034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김종영미술관 | T.02-3217-6484









        작품 앞에 선 우리는 공전하는 사유와 마  자주요(磁州窯)는  중국  허베이성[河北  북악산 자락 삼청동 일대에 있었던 옥호  김태균의 『각색된 영토』는 국가의 통치
        주하게 된다. 이때 일어나는 타인의 삶에  省]  한단시[邯鄲市]  츠현[磁縣]에  위치  정은 궁궐이 지척임에도 불구하고 김조  권이 미치는 영역으로 국가권력이 미치
        대한 공감과 자신의 삶에 대한 반추는 새  한 도자기 가마로, 거친 태토 위에 하얀  순이 문인들과 풍류를 나누고 시회를 열  는 물리적 공간이 극화되었다는 의미로
        로운 사고를 내면으로 유입하고, 응어리   화장토를 발라 표면을 깨끗이 단장하는 ‘  었던 여러 채의 정자, 공들여 꾸민 조경  지금, 여기의 사회적인 내용을 토대로 작
        진 감정을 해소시키기도 한다.        화장토 도자기’가 대표적인 생산품이다.   시설 등이 잘 묘사되어 있다.       업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46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