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전시가이드 2022년 04월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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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橋 純江 HURUHASHI SUMIE Plastic garbage
자유곡선(自由曲線)을 대비(對比)시키는 고차원(高次元)의 조형성(造形性)을 는 일광(日光)의 풍경(風景)과 지구촌(地球村)의 상황(狀況), 그 기억(記憶)을
창출(創出)해낸다. 이병옥(Lee Byung Ok)은 삼라만상(參羅萬像)의 생성(生 고조(高調)된 감성(感性)과 서정적(抒情的)인 추상(抽象)으로 형상화(形象化)
成)과 소멸(消滅)을 상징적(象徵的)으로 표현하며, 임영택(Rim Young Taek) 한다. 카이덴 히로시(KAIDEN HIROSHI)는 블렉홀의 신비(神祕)스러움을 미
은 볼펜을 자동기술적(自動技術的)으로 끄적이며 실존적(實存的)인 ‘짓거리’ 학적(美學的)인 관점(觀點) - 미지(未知)의 형상(形狀)과 색채(色彩)의 향연(饗
로 조형성(造形性)을 표출(表出)시킨다. 임정숙(Rim Jung Sook)은 유사(類 宴) - 으로 구상(構想)하였다. 구로다 히로키(KURODA HIROKI)는 초현실적
似)한 기하형태(幾何形態)의 반복(反復)과 대칭적(對稱的)인 공간구성(空間構 (超現實的)이고 장식적(裝飾的)인 오브제를 화려(華麗)하게 구성(構成)하며,
成)의 패턴에 전통적(傳統的)인 오브제를 선정(選定), 동(東), 서양(西洋)의 융 후루하시 수미에(FURUHASHI SUMIE)는 과학(科學)의 발달(發達)로 인(因)
화감(融和感)을 펼쳐간다. 최성문(Choe Seung Moon)은 자신믜 지성(知性) 한 자연환경(自然環境)의 파괴(破壞)를 플라스틱 용기(容器)로 상징(象徵)하
과 열정(熱情)을 모던테크니닉으로 형상화(形象化)하고... 조금은 몽환적(夢 는 공익적(公益的)인 표현(表現)을 하고 있지만 고차원(高次元)의 조형성(造
幻的)인 조형성(造形性)을 표현해낸다. 최종식(Choi Jong Sik)은 기하학적( 形性) 또한 갖추고 있다. 오카지마 타에코(OKAJIMA TAEKO)는 시원화(始源
幾何學的) 곡선(曲線)인 원(圓)을 색(色)의 3속성(三屬性)과 명시도(明視度) 花)를 오브제로 설정(設定), 설화적(說話的)이고 신화적(神話的)인 상상력(想
에 차이(差異)를 두며, 점진적(漸進的)이고 주목성(注目性)이 있는 미학(美學) 像力)을 유발(誘發)시킨다. 후루가와 마사히로(FURUKAWA MASAHIRO)는
을 창출(創出), 시각화(視覺化)한다. 한태상(Han Tai Sang)은 지구촌(地球村), 깊숙하게 잠재(潛在)되어진 내면(內面)의 감성(感性)을 독특(獨特)한 조형성(
의사전달(意思傳達)의 수단(手段)인 문자(文字)들을 레이아웃 하여 조형성을 造形性)으로 표출(表出)시킨다. 테라모토 미에코(TERAMOTO MIEKO)는 구
창출(創出)하고 인류(人類)의 소통(疏通)을 염원(念願)한다. 한혜경(Han Hey 조적(構造的)인 형상(形象)이 돋보이는 구도(構圖)와 안정감(安定感) 있는 색
Kyung)은 엔티페미니즘의 관점(觀點)에서 여성성(女性性)의 중요성(重要性) 상(色相)으로 장중(莊重)한 조형성(造形性)을 창출(創出)하여 시선(視線)을 멈
을 평면(平面), 설치(設置), 컴바이닝아트 등으로 표현한다. 허회태(Huh Hwe 추게 한다.**호주(AUSTRALIA)의 예융양(Peter Yung Yang Yea)은 감미(甘
Tae)는 작은 서예(書藝)의 입체물(立體物)들을 픽셀로 설정(設定), ‘이모그레 美)롭고 따사로운 꽃 향기(香氣)를 문학적(文學的)인 형상과 난색구조(暖色
피’라는 독특(獨特)한 조형성(造形性)을 창출(創出)해내며, 왕성(旺盛)한 작품 構造)로 표현하며,**도미니카 공화국(Republica Dominicana)의 앤리끼요 로
활동(作品活動)으로 지구촌(地球村), 미술계(美術界)의 주목(注目)을 받고 있 드리게스 아미야마(Enriqillo Rodriguez Amiama)는 부드럽고 미려(美麗)한
다. **일본(日本)의 우루시바타 노리코(URSHIBATA NORIKO)는 형이상, 하 색상(色相)으로 해변(海邊)을 묘사(描寫)한다.**베네수엘라(Venezuela)의 로
학적(形而上,下學的)인 일상(日常)과 시대상황(時代狀況)의 부조리(不條理)를 게르 쌍귀노(Roger Sanguino)는 다양(多樣)한 인간군상(人間群像)들의 이모
개선(改善)해야 된다는 당위성(當爲性)을 미학적(美學的)인 설치(設置)의 방 저모를 안면(顔面) 위주(爲主)로 표현하지만 묘사(描寫)보다는 인물(人物)의
법론(方法論)으로 표현(表現)했으며, 고시마 히데야키(GOSHIMA HIDEAKI) 개성(個性)을 대조적(對照的)으로 파악(把握)하는데, 주안점(主眼點)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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