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전시가이드 2022년 09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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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라 "기억의 저편 속의 평안"                              윤석원 "인생의 짐"










            우리 주님이 계심을 표현하고 있다.

            윤경 작가의"하늘 바라기"는 시 편 134편 1-2 절을 음미하면서 얻은 영감을 나
            타내고 있다."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
            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의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고 시편 기
            자는 외친다. 하늘로 곧게 뻗은 나무들은 마치 하나님을 찬양하는 듯 하다.하
            나님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성숙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
            을 의미하고 있다. 우리 주위에는 믿음이 있노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역
            행하는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 나무들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사람들에게 선한 것을 보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서로 막힌 것이 뚫어
            져 시원하게 소통 되는 진정한 코이노니아를 작가는 외치고 있다.

            윤석원 작가의 "인생의 짐"은 사람마다 짊어지고 괴로워 하는 짐들이 있는데
            그 짐을 한데 묶어 표현하고 있다.짐 중에서 가장 무거운 짐 은 무엇일까 사람
            이 해결하지 못할 짐 말이다.그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죄의 짐이다."의인
            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 3:10 )고 말씀하셨고 인류의 조상이 지은 죄의 그
            림자가 항상 우리에게 따라붙어 모든 인류가 괴로워 하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마지막 심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며 이로 인해서 모든 인생들이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지은 자범죄로 인하여 괴로워 하고 있
            는 것이다.그래서 이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려죽으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김혜린 작가의 "기도의 씨앗"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
            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 20 ) 하신 주님의 말씀을 표현하고 있다. 크리스챤 이
            면 영적으로 성령 안에서의 기도는 필수적인 것이다. 마가의 다락 방에서 120
            명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불꽃처럼 모든 사람 위에 보여지고 성령 충만히
            받아 사랑이 넘치는 성도들이 되었듯이 기도는 사람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
            는 데에 동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그것도 두 세 사람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문제가 생기고 어렵고 괴로운 일
            이 생길 때마다 우리는 영으로 살아 계시고 우리를 세심하게 살피시는 비둘기
                                                                                               윤경 "하늘 바라기"
            같은 성령으로 우리를 평안케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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