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2020년 12월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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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식(Daniel Daeshik Choi), Sounds of Nature, 30×40cm, Acrylic 한지
오락(娛樂), 취미생활(趣味生活)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의료계에서 전하 者)가 당선(當選)되든지 이번에는 제발, 일신(一身)의 영달(榮達)에만 치우치
고 있다. 우리 미술인(美術人)들도 위 수칙을 준수하고 작업(作業)에 임하되, 지 말고 미협회원(美協會員)들의 후생복지(厚生福祉)와 미술대전(美術大展)
밤샘작업은 삼가하며 테레핀이나 린시드 등 혼합제(混合制)등의 사용(使用) 의 페스티벌로의 전환(轉換)을 획기적(劃期的)으로 이뤄내야 한다. 그리하여
은 자제(自制)해야 한다. 비교적(比較的) 냄새가 안나는 아크릴릭이나 수채화 covid-19에 지친 미술인(美術人)들을 환호(歡呼)하게 함은 물론, 이 땅의 미
(水彩畵), 드로잉을 하는 것도 하나의 수단(手段)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여러 유 술문화(美術文化) 향상(向上)에도 기여(寄與)해야 한다. 입후보자들의 각성(
형(類型)의 온라인을 통해서 소통(疏通)과 교제(交際)가 이뤄져야 한다. 또, 종 覺醒)을 촉구(促求)한다. 비교적 방역대처(防疫對處)를 잘하고 있는 한국(韓
종 에너지를 극대화(極大化)시키는 성적환상(性的幻想)에 젖어보는 것과 소 國)이라고는 하나, 이번 covid-19정국이 장기화(長期化) 조짐(兆朕)을 보이는
량(少量)의 음주(飮酒) 또한 좋을 듯하다. 의도적(意圖的)으로 낙천적(樂天的) 이 상황에서는 전국민(全國民)들의 철저(徹底)한 방역수칙이 지켜져야 한다.
인 사고(思考)와 미소도 가지며, 인근(鄰近)의 산(山)이나 공원(公園)을 산책( 그간 일부(一部), 종교단체(宗敎團體)들과 정치(政治), 사회단체(社會團體)들
散策)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바이러스 정국(政局)을 맞게 된 필자(筆者)도 새 의 편견(偏見)과 독선(獨善)으로 비협조(非協助)가 있었던 바, 확진자(確診者)
로운 화실(畫室)을 정비(整備)하고 있지만, 수강생(受講生)을 받지 못하고 있 의 증가(增加)를 경험(經驗)하였다. 공익적(公益的) 차원(次元)의 협조여부(協
는 형편(形便)이다. 어느 정도로 외롭고 우울한 기분(氣分)을 느끼는 것은 어 助與否)와 민도(民度)는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쩔 수 없는 상황(狀況)인거 같다. 전 국민은 이 달라진 세상을 인식(認識)하고 covid-19로 만연(蔓延)한 지구촌
을 원상회복(原狀回復)시키는데 최선(最先)을 다해야 한다. 다시 한번 우리 미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순간(瞬間)에도 제 25대 미협(美協) 이사장(理事長) 선 술인들의 건강을 기원(祈願)한다. 하루빨리 이 위중(危重)한 상황이 물러가고
거(選擧) 후보자(候補者)들의 선거공약(選擧公約)에 관한 문자(文字)메시지와 평온(平穩)한 시간이 도래(渡來)하여 전(全) 세계인(世界人)의 건강과 안녕(安
전화(電話)가 쇄도(殺到)하고 있다. 해마다 하는 말이지만, 어느 후보자(候補 寧), 그리고 미술문화의 융성(隆盛)을 기대(期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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