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전시가이드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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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제인 마시의 개인전 | 11. 19 – 24. 1. 7                                         변재규, 이승훈 등 그룹전 | 9. 26 – 12. 17
            롯데갤러리 동탄점 | T.010-8888-8276       심성규 초대전 | 12. 6 – 12. 27             부산시립미술관 | T.051-740-4218
                                               석림아트센터 | T.031-882-9555

                                     심성규 작가가 30여 년간의 이루어낸 발표 작품(아카이브전)과 신작  ‘100
                                     년의 약속-연인’ 을 주제로 한 스토리展을 마루아트센터에 이어 12월 석림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흑백의 드로잉과 일상적 소재에 작가 특                                                  1980-90년대  국제화,  지방분권화와  시
            유의 상상력이 사랑스러운 아이를 통해                                                   대적 전환와 전개된 시립미술관 건립 과
            일상의 평범한 순간과 감정들을 되돌아                                                   정을  돌아보고  국제영상문화중심지로
            보게 하는 삽화와 드로잉, 도서, 설치 작                                                거듭나려는 부산시의 도시정책 속 지역
            품 총 80 여 점을 선보인다.                                                      미술관으로서 방향성을 짚어본다.
            김현수 초대전 | 11. 24 – 12. 23                                              김홍석 개인전 | 5. 4 – 12. 17
            맥화랑 | T.051-722-2201                                                   부산시립어린이갤러리 | T.051-740-4218






                                             임사은 초대전 | 12. 20 – 12. 26
                                                 AP갤러리 | T.02-2269-5061
            '내면 깊은 곳의 형상들을 꺼내는 과정'                                                 스티로폼을 이어 붙인 입체 조각을 선보
            이라 말한다. 화면에 옮겨진 풍경이 실재   마음공부를 지어가면서 하는 그림 작업은 이웃들과 도반들과 소통하는 일        이며 기존의 미술이 우리에게 제시한 일
            하는 공간인지, 실제로 그것이 무엇을 나   이고 나눔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고행이면서 수행이면서 정진입니다 그리        반적인 미의 기준을 비틀고 거부함으로
            타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면의 형상    고 형언할 수  없을 만큼 크나큰 환희이자 기쁨입니다 그 환희와 기쁨을 함     써 새로운 관점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질
            과 기억을 재구성할 뿐이다.                                                        문하도록 유도한다.
                                     께하면서 회향하는 그날까지,,,,,
            김신욱 개인전 | 10. 13 – 12. 31                                              권진규전 | 6. 1 – 12. 31
            뮤지엄한미 | T.02-722-1315                                                  서울시립남서울관 | T.02-598-6247









            관찰과 수집을 통해 존재하지만 보이지                                                   권진규 작가 작고 50주기를 맞아 서울시
            않는 영역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으                                                   립 남서울관에서는 대량 수증한 권진규
            로  약 1년 반 동안 한반도 남단과 주변의                                               작품 중 대표작을 선별하고 이를 보완하
            섬들을 돌아다니며 〈보물섬〉의 주요 작                                                  는 신소장작품 2점을 포함한 작품 26점
            품과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과 자료 88점을 선보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강운구 개인전 | 11. 22 – 24. 3. 17  이은실 개인전 | 12. 5 – 12. 10  방정아 개인전 | 10. 25 – 12. 24  박선영 초대 개인전 | 10. 23 – 12. 4
            뮤지엄한미 | T.02-733-1315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00  봉산문화회관 전시실 | T.053-422-6280  서울장학숙 JBDream갤러리 | T.02-580-6600









            산업 사회로 바뀌는 한국 사회의 국면들   비록 낯선 만남의 연속인 삶일지라도 "진  현대인들의 정신・심리적 징후들을 시각   우리들이  존재하는  공간을  추상적으로
            을 기록해왔다. 수입 사진 이론의 잣대를  심이란 어떻게 전달 되는가"라는 관심이  화한 작품들로 <눈 가리고 입 막고>, <  공간 이미지의 형상화를 시도하였으며,
            걷어내고  우리의  시각언어로  포토저널  마그렙 국가 튀니지에서의 삶의 경험을  스스로 가두기>, <잠시 디오니소스>는  공간의 경험을 해석하고 자아 내면의 감
            리즘과 작가주의적 영상을 개척하여 한    통해 작가의 내면에 기쁨과 소망의 이유  답답한 현실의 출구를 찾는 개인의 양가   수성을 한지를 이용하여 주관적인 표현
            국적인 사진을 남기고 있다.         로서 재구성되어 진다.           적 심리 상태를 엿볼 수 있다.       으로 이끌어가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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