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전시가이드 2021년 11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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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놀이하는 사물전 | 6. 10 – 22. 2. 27                                          김홍도전 | 10. 15 – 11. 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T.02-2188-6000      김경규 개인전 | 11. 1 – 11. 30             단원미술관 | T.031-481-0505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한국예술종합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경규 작가는 ’빛의 바
                                     다‘라는 주제로 오랜시간 파도에 쓸려 버려진 유리조각을 보석에 비유하였
                                     다. 그런 보석 찾기를 2년 여, 자신을 수양하는 구도의 길이 되었다.



             재료의 물성과 숙련된 기술을 통합하여                                                  단원  김홍도가  21세기의  ‘AI  김홍도’로
             조화로운 사물의 언어를 ‘손’으로 빚어내                                                거듭나는  과정으로  붓선ver.1.0은  조선
             는 호모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화
             인간), 즉 작가를 제작자(makers)로 칭                                             풍을 재현해낼 수 있도록 개발한 인공지
             하고 그들을 조명하는 전시다.                                                      능 화가의 이름이다.

             원형정원 프로젝트 | 10. 8 – 23. 12. 17                                        대구섬유, 우리 삶을 바꾸다전 | 9. 16 – 11. 21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대구섬유박물관 | T.02-3704-3153






                                              이우섭 개인전 | 10. 27 – 11. 2
                                                 갤러리이즈 | T.02-736-6669
             청계산, 관악산으로 둘러싸인 과천관에                                                  전국적으로 인기 있었던 옥양목, 양복지,
             서 정원을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나는 자연산이다. 나는 양식이 아니다.  남의 그림과는 타협 하지 않는다.!    나일론을 소개하고 그로 인해 변한 우리
             원형옥상은 과천관 2층과 3층 사이 야외  그림은 배워서 그리는 것이 아니다. 내 느낌을 흔적으로 남기는 것이다.       의 일상이 소개된다. 300여 점의 근현대
             공간에 위치하면서 하늘을 마주할 수 있   고로 내가 그림을 즐긴다.                                자료와 사진, 영상을 통해 대구섬유의 이
             는 특별한 장소이다.                                                           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미술원, 우리와 우리 사이전 | 7. 13 – 11. 21                                      김정기전 | 11. 2 – 11. 7
             국립현대미술관청주 | T.043-261-1459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미술관과 동물원, 식물원이 비슷한 방식                                                 자연과의 감성적 교감이 그림의 장점이
             으로 대상을 수집하며, 보호와 보존이라                                                 자 가장 큰 가치 덕목이다. 자연의 대상
             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원’을 둥근 형태                                               을 통해서 우주의 철리(哲理)와 만나고
             의 의미를 부여하여 지구와 자연, 동식                                                 강인한 생명력이 주는 기운(氣韻)을 개
             물과 인간을 공존의 개념으로 해석한다.                                                 성적인 조형언어로 재현해 내고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천대광 개인전 | 9. 17 – 22. 7. 24  백현옥 개인전 | 10. 5 – 11. 7  단원미술제 선정작가전 | 10. 8 – 11. 6  김시원 개인전 | 11. 23 – 11. 28
             국립현대청주관 | T.043-261-1460  김세중미술관 | T.02-717-5129   단원미술관 | T.031-481-0505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백현옥 작가의 인체 조각들을 비롯, 만남  총 370인의 작가들이 응모하여 각 분야  작가는 동그랗게 눈을 뜨고 관람객을 바
             거대한 규모의 설치 작업을 위주로 그의  을 주제로 한 ’견우와 직녀‘, 북두칠성으  전문가의 1차, 2차 심층적 심사과정을 거  라보는  고양이를  그린다.  샤넬,  에르메
             설치  작업은  주변  환경-작품-관람자를  로 구현된 ’여름밤의 별자리’, ‘그리고 ’소  쳐 권세진, 김영우, 나광호, 박서연, 박주  스, 루이비통 같은 누구나 알만한 로고가
             매개하여 관람자가 이동하거나 머물 수  떼‘를 통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표현한 작   영, 박준형, 서동현, 이여운, 이영호, 조윤  박힌 명품으로 몸을 치장하고, 선글라스
             있는 새로운 공간을 창출한다.       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 10인의 작가가 선정되었다.      를 끼고 있는 고양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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