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2019년10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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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수리재 가을 53 X 34cm Acrylic
소장으로 넘어간 수리재의 사계와 산, 풍경을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고 있다.
그렇기에 그림 여행을 다녀와서도 가끔씩은 간직해 둔 수리재의 사계를 끄집
어 내 그리게 될 것이라는 김 작가는 앞으로도 그림에서 비구상과 밝은 색조,
밝은 톤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대중들이 자신의 작품을 보고 날것의 원색
이 활개 치는 힘차고 강한 터치 속에서 희망과 생기를 느끼기를 바라기 때문
이다. 이제는 자유로이 날아가듯, 세상의 곳곳을 찾아가 스케치북을 열고 색
채와 신나게 놀고 싶다는 김 작가의 눈빛과 웃음은 그의 그림이 전하는 메시
지처럼 환하고 밝았다.
-작가노트-
김 소 애
고흐의 「비 내리는 밀밭의 풍경」처럼
개인전 12회
갑자기 쏟아지는 장대 같은 국내외 교류 단체전
소나기를 나는 좋아한다 홍콩아트페어
한·중(시닝) 미술작품 교류전(청해성 박물관)
구스타프 클림트의 「비 온 후」처럼 독일 괴테 문화원 초대전(최우수 작품상)
웃비가 그친 뒤 MBC개국기념 미국전(애틀란타 Art Center)
한국미협전(예술의전당)
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저녁 무렵의
허브전(러시아 레핀박물관)
어스름도 좋아한다 세계미술교류협회전
이 모든 서정적인 것들을 한국 구상회화의 위상전(인사아트프라자)
물의 파장전(갤러리 라메르)
천천히 즐기기 위해, 이제
Korea Art Festival(인사 공평아트센터)
나에게 휴식을 허락하고 싶다 그 외 단체전 및 해외전 210여회
그동안. Stone House를 사랑해준 친구들과 나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F.F 회원
작업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시그마2 오피스텔
긴 여행을 떠나려한다 M. 010-4878-0950
안녕... 수리재 E. batacl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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