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2019년6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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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전 | 6. 4 – 7. 26 생태감각전 | 7. 5 – 9. 22 방정아 전 | 3. 8 – 6. 9 2019 나나랜드전 | 3. 14 – 7. 7
리나갤러리 | T.02-544-0286 백남준아트센터 | T.031-201-8500 부산시립미술관 | T.051-740-4242 사비나미술관 | T.02-736-4371
이근화 작가의 입체적인 물고기떼는 해 정원의 식물과 곤충들, 깊은 숲속의 버섯 1980년대 민중미술의 끝에서, 1990년대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기존 관습과
저의 에너지이며 작가는 이 매개체를 통 과 미생물, 바다 속 문어와 도롱뇽, 광물 리얼리즘 회화로 작업을 시작하였고 일 규범을 벗어나 가장 나답게 사고하고 행
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차경진 에 이르는 무수한 생명/비생명의 존재들 상, 특히 한국 여성으로서의 ‘아줌마’의 동하는 사람들의 의식과 라이프스타일,
작가는 자연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드로 과 감응하며 생태적 변화가 이루어지는 삶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한국사회의 일 소비문화의 변화를 짚고 새로운 사회현
잉 하여 작품으로 담아낸다. 천이(遷移)를 상상하며 구성하였다. 면을 재치 있게 담아왔다. 상에 주목하는 전시이다.
하은숙 개인전 | 7. 25 – 7. 31 주혜진 개인전 | 6. 25 – 6. 30 자연·뉴미디어·인간전┃3. 29 – 7. 7 도쿄공예대학 동문전 | 5. 31 – 6. 9
모리스갤러리 | T.042-867-7009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부산현대미술관┃T.05-220-7310 사진공간 배다리 | T.070-4142-0897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삶이라는 변태( 어느 순간의 경험은 기억의 파편이 되어 작가들은 박제된 동물, 씨앗 등 자연물을 동경공예대학은 1923년에 코니시 사진
變態)의 과정을 겪으면서 눈앞에 놓인 고 희미해지지만 기억의 저장고에 기록을 소재로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근원적이 전문학교로 설립되어 사진에 관한 연구,
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남김으로써 의미를 가지며 재창조된다. 고 숙명적인 문제들을 명상적으로 제시 교육을 실천하고 사진 전통을 기반으로
향한 희망을 품는다. 그리고 그것은 저마 즉 나의 인지 필터를 통해 무채색의 기억 하는 클레어 모건(북아일랜드)의 설치작 하는 대학입니다. 현재는 예술 학부와 공
다의 꿈을 통해 구체화된다. 에 색을 입히면 추억이 된다. 품도 감상할 수 있다. 학부 두 개의 학부가 있다.
기하학, 단순함 너머전 | 3. 22 – 8. 25 전종배 개인전 | 6. 4 – 6. 9 초록엄지-일의 즐거움전 | 4. 13 – 9. 1 WEB-RETRO전 | 2. 26 – 6. 9
뮤지엄산 | T.033-730-9013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블루메미술관 | T.031-944-6324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 T.02-2124-5248
대상의 형태를 기하학으로 단순화한 작 사계절의 연밭의 풍경을 담은 문인화 작 ‘행복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지난 30여 년간 커뮤니케이션, 이미지 생
품을 소개한다. ‘기하학, 단순함을 향해’ 품으로 한지위에 먹과 채색을 통한 전통 온 BEAR매거진들을 직접 살펴볼 수 있 산과 소비, 예술적 실천이 발생하는 기술
에서는 관계, 소통, 자아와 같은 비가시 문인화 기법의 작품과 민화기법으로 한 는 공간과 박쥐서점과 클랩이 큐레이션 환경 조건을 뒤바꿔온 월드와이드웹에
적인 개념을 기하학적 형태로 표현한 작 지와 종이컵을 활용한 연꽃 조형작품과 한 그림책들을 미술관의 다락방에서 책 주목하여 네트워크망을 통해 시도되었
품을 소개한다. 함께 약 30여점을 전시한다. 이라는 매체로 만나볼 수 있다. 던 새로운 미술들을 되짚어본다.
한영호 전 | 4. 19 – 6. 28 신명숙 개인전 | 6. 11 – 6. 16 김정수·이돈아전 | 6. 5 – 6. 25 이흠 개인전 | 6. 3 - 6. 15
바우지움조각미술관 | T.033-632-6632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비디갤러리 | T.02-3789-3872 서울시의회중앙홀갤러리 | T.010-6331-3954
어둠 속에서 행해지는 빛 드로잉 작업을 물성으로만 남아 해체되고 새롭게 조합 김정수의 <진달래꽃> 연작의 요체는 어 화려한 색감과 유연한 곡선의 흐름을 캔
통해 작가는 자신과 주변인의 삶에서 소 된 이미지들은 전통적인 형식과 의미에 디선가 하늘거리며 떨어지는 꽃잎의 존 버스에 표현하는 추상화 두 가지 형식으
중한 사물들을 담아내기도 하고, 때로는 서의 얼굴은 아니다. 해체되어 결합됨으 재감에 있다. 이돈아는 조선시대민화(길 로 사실화는개인의 기억속에 증폭된 감
특정 공간에서 얻어지는 빛의 움직임을 로써 얻게 된 새로운 객관성 아래 본질만 상화)를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인 감각으 각을 실제보다 더 실제로 느낄수 있게 사
형상화하기도 한다. 남게 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로 과거의 요소들을 재구성하고 있다. 실적인 기법으로 그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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