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2019년12월전시가이드이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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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무한, 55×55×107(h)cm, stainless steel, 2019       그림자, 20×20×110(h)cm, stainless steel, 2017








                               2019. 12. 4 – 12. 14 장은선갤러리(T.02-730-3533, 인사동)







         세 개의 별 (Three stars)                           로 설명된다.
        조용익 초대전                                         그는 우리가 경험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자기 생각이 존재함으로 느껴지
                                                        는 것이 아닌 모든 물질과 생명이 연결되어 있으며 시대와 시대가 연결되어
                                                        있는 그 사이, 속에서 우리는 항상 변화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불안한 감
        글 : 김영무(예술 비평가/Art Critic)                      정의 상태를 경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서로가 서로를 갈망하는 것은 당
                                                        연한 결과라고 말한다.

        조용익 작가가 추구하는 점, 선, 면은 바로 우주가 생기고 생각하는 인류가 존     삶이 죽음을 갈망하고, 죽음이 삶을 갈망하듯, 우리 인간에 내재 되어 있는 불
        재하게 된 이후 막연히 자행되어온 낭만주의적 자기 파괴적인 황홀경을 선         안의 요소는 생명이 있는 한 불가피하게 존재하는 전우주적인 상징적인 존
        사하는 비주얼 커넥팅(visual connecting)의 흐름을 보여 주는 상징과 기호  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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