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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Memories  95.0×95.0cm  Mixed media &Acrylic  2019

                           집이라는 공간과  어릴적 지난날의 아름다운 기억이라는 시간을 물감의 덧칠과 변화하는 색조로 표현하였다.
                                 색들의 중첩을 통한 물성의 공간과 색의변화를 통한 시간속에  기억이 존재하는 것이다.


            글 : 장현경 작가노트
            고향과 향수, 어릴적 추억과 그리움은 언제나 내 삶의 기억속에  자리잡고 있      칠과 변화하는 색조로 표현하였다. 이른바 색들의 중첩을 통한 물성의 공간
            다. 나는 이러한 기억들을 집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촘촘히기        과 색의변화를 통한 시간속에  기억이 존재하는 것이다. 기억이 존재하고 있
            록하고 싶었다.                                        는 시공간속에  어쩌면 나의존재를 스스로 드러내고  그의미를  해석해 내고
            집이라는 공간과  어릴적 지난날의 아름다운 기억이라는 시간을 물감의 덧         싶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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