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0 - 2019년12월전시가이드이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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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전시
happy scene, 116×91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9
2019. 11. 4 – 11. 28 갤러리다함 (T.031-401-0460, 안산)
HOME WEE HOME 가족, 살고 있는 공간, 집안의 화분, 식탁위 과일, 창가, 화병의꽃, 사람들과의
대화.....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일상도 어떤 의미가 부여되는 지에 따라 특별한
황나현 개인전 것이 된다. 같은 사람도 같은 사물도 누구를 만나느냐, 어떤 환경인지에 따라
특별한 것일 수도, 그저 스쳐 지나가는 아무것도 아닌 것일 수도 있다.
글 : 황나현 작가노트 참 복잡하고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상과 매일을 마주하고, 이곳 저곳의
거친 요구가 시시때때로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씩 밀려들 수도 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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