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고동 그리운 울대 심연 깊이 침몰한다 사랑을 빚는 자의 침묵은 저물어 빼곡히 들어와 박힌 놀 빛 그물코를 걸터앉아 여명이 불러올 아침 동백은 피고 또 지고. 회원 마음모음집 시 |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