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7 - 신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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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선 소감 ❖



                                                ▮1차 심사 : 김  단 곽구비 박선해
                                                ▮최종 심사 및 심사 총평 : 차용국


                 봄에는 꽃을 따라 꽃의 아름다움으로 감성에 젖어 봅니다.

                 여름에는 계곡 따라 첨벙거리며 바위틈으로
                 흘러가는 음악 소리와 함께 자연의 법칙을 배웁니다.



                 가을에는 단풍 따라 설악산이 주는 절경에 감동하고

                 겨울에는 하얀 눈 따라 지리산 소백산 덕유산으로
                 전국 방방곡곡으로 수십 년을 등산하다 보니
                 자연이 주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절경들이

                 저에게는 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사이버 공간에서 하나씩 올린 글이
                 인연의 고리가 되어

                 이렇게 저에게 등단이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문학이라는 곳으로 길잡이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금껏 해 왔듯이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돌며 좋은 글

                 포근하면서 달콤한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1회 신인문학상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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