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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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고정록 선생에 의해 발견된 단군 지석이 바로 그것이다.
1911년경 일본인 등이 백두산에서 별목하다가 뜻을 알 수 없는
글이 씌어 있는 지석을 발견, 의주에 있는 평북도청에 옮겨놓았
는데, 그 지석에 음각된 글이 한글도 아니고 한자도 아니어서
아무도 해독하는 사람이 없어 모두 궁금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러던 중 당시 의주 천주교당에 와 있었던 프랑스인 천주교
신부가 그 지석의 글을 판독하였다. 그가 말하기를 이 글자는
히브리 문자이며 내용은 단군 지석인데 판독해보니 제작연대는
약 3천 년 전이라고 했다. 그런데 비단 이런 유물들뿐 아니라
아직도 우리말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히브리어는 다음과 같다.
요즘에도 시골에 가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로 경상북도 영주
에 가면 어머니들은 딸들을 향하여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로는
‘베라먹을 년’이 있는데 ‘벼락을 먹을 년’이며 ‘벼락을 맞아서
죽을 년’의 속어이다. 사실은 복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는 아이
러니한 속언이다.
기본형 ק(바락/번개, 번쩍이는 칼, 삼하 22:15)을 가진 이 벼
락은 번개 ים(베라킴/벼락, 출 19:16; 시 18:15, 77:19)로 해
석되어 졌다. 성경은 우박 ק(바락/우박, 시 18:14)으로도 해석
되어 졌다. 성경에서 아버지는 'אָב(아브/아버지)이고 ‘아바'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친근감 있게 아버지를 부를 때 ’아빠‘라 한
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아바'라고 부르고 있다.(막 14:36).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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