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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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격리되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분화하는 과정을 겪게 됨에
따라서 차이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하나의 공동 조어에서 분화된 두 갈래의 언어는 신라의
삼국통일을 계기로 다시 하나의 언어로 통일되어 당시의 도읍이
었던 경주를 중심으로 한 경상도 방언이 통일된 신라의 표준어
가 되었다. 그 뒤 고려의 건국에 따라 새로운 도읍 개성을 중심
으로 한 경기도 방언이 고려의 표준어로 바뀌었으며, 그것은 조
선에도 그대로 이어져 고려의 중앙어가 오늘의 한국어 모습으로
굳게 자리 잡게 되었다.
한민족의 단 지파의 이동과 언어교체 기원 단 지파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검토해 보면 심판권을 부여받은 단 지파가 하나님의
신을 모시고 지금의 레바논 동쪽에서 출발하여 동북쪽으로 이주
하여 시리아, 이라크, 이란, 천산북로을 거쳐 중국 북부 알타이
산맥 밑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그곳에서 생활하게 되니 그곳 민
족에게 적응되면서 자라나는 2세들은 알타이계 언어를 사용하게
되고 히브리어는 점점 잊어버리게 되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히브리 민족이라
는 것을 완벽하게 숨기시려고 히브리말을 잊어버리게 하였던 것
이다. 만약 한반도에 도착해서까지 히브리 언어를 사용한다면
완벽하게 숨길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위장 전술
을 쓰기 위하여 알타이산맥 부근에서 언어교체가 될 때까지
100~200년간 우거(寓居)하게 하셨던 것이다. 12) 또한 가림토 문
12) 놀랍운 것은 고대(古代)히브리어 문자로 씌어 데 와당은 BC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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