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1부. 경전 성서와 세계사 속에 숨겨진 ‘단군조선’의 뿌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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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천손의  긍지와  선민의식의  관점



            성경  이외의  세계경전과  예언서,  그리고  고대역사서  속에서도
            선택된  백성(chosen  People),  선민의  백성  ‘조선’에  대한  예언
            기록은  많이  있다.



            1.  선지자들의  예언  성취



              성경에  보면  예언(豫言)은  사람의  뜻으로가  아니요,  오직  성령
            의  감동을  입은  자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전한  것을  말한다
            (벧후  3:21  참조).  종교를  믿는  신도들이  자기들의  경전(經

            典·canon)의  예언은  절대시하고  타종교의  예언은  무시하는  경
            향이  심하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인간을  통하여  살아  역사하면
            서  장래  일에  대하여  예언하셨다.  성경  외에도  동서양의  점복술
            가들이나  선지자라  칭하는  자들의  예언도  많이  전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주역,  정감록(鄭鑑綠)  비결서를  비롯하여  남사고(南
            師古),  이율곡(李栗谷),  이서구(李書九),  이민제(李民濟),  최제우

            (催濟寓),  강증산(姜甑山)  박태선(박태선(朴泰善)  등  선각자들이
            있었고,  기독교의  성경을  바탕으로  문선명의  통일교,  계룡산의
            양도천과  안산흥  등이  종교의  옷을  입고  미래를  빙자하여  유사

            종교를  전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미래의  구세진인이  온다
            거나,  아니면  자기가  바로  그  예언주라고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  주인공이  나타나는  장소는  약속이나  한  듯  한국  땅이라고  하

            며  세인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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