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0 - 의의나무제자훈련(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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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 서원은 자신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
입니다.
"[민 6:2]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
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민 6: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
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민 6:4] 자기 몸
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
도 먹지 말지며 [민 6: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
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
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민 6: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
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민 6: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민 6:8] 자기의 몸을 구별
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나실인은 남자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도 가능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께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실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원하시기 때
문입니다. 나실인으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고자 결단하는
자는 일정 기간동안 금지사항을 철저하게 지켜야만 했습니다.
나실인으로 서원하는 기간동안에 지켜야 할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나실인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않았습니다(3절) 또한 포도나무 씨나 껍질도 먹지 않았습니다(4절).
둘째, 나실인은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5절). 나실인으로 서원하는 기
간동안에는 절대로 머리를 잘라서는 안 되었습니다. 셋째, 나실인은 시체
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되었습니다(6절). 심지어 부모 형제가 죽었을 때에도
그 시신을 가까이 할 수 없었습니다(7절). 이는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
께 드리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일 나실인이 이 세 가지 중 어느 것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나실인 서원은
무효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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