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오산문화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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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사이야기








           고고학자의 독산성 발굴이야기




           글 _ 강정식 Ⅰ 한신대학교박물관 연구원






































           오산 독산성 발굴조사지역 모습 (남문지 주변, 2018년 중부고고학연구소·한신대학교 발굴조사)


           독산성과 세마대지는 1964년 사적 제              육 목적으로 독산성을 답사하고 있으며, 오산시민들이 애용하
           140호로 지정된 중요한 유적으로 조선              는 산책코스이자 관광지이다. 이에 오산시는 매년 오산독산성
           시대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과 의병               문화제를 개최하여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

           장 김천일의 전승지로 알려져 있다. 또              며, 더불어 2016년부터 독산성의 역사성을 밝히고 정비 및 복
           한 정조대왕을 비롯하여 영조, 사도세               원을 위해 중부고고학연구소와 한신대학교박물관과 함께 고고
           자 등 조선의 왕들이 행차한 곳으로 유              학 조사 및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오산시민을 대상으
           명하다. 이와 같은 역사적 배경으로 인              로 독산성의 역사와 발굴조사 내용을 알리기 위한 교육, 체험

           해 많은 학자들과 학생들이 연구와 교               프로그램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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