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오산문화 66호

2018 VOL. 66 osan culture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
권율의 지혜,

고인돌공원 독산성 마을에서 만나다!

글 _ 박영춘 Ⅰ 오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차장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오산의 대표축제인 제9회 오산독산성
문화제가 고인돌공원에서 지난 10월12

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독산
성문화제는 지난해 테마였던 ‘과거와
만나는 역사문화축제’라는 다소 모호
한 주제의 정체성 부각을 위해 ‘독산성
영웅, 권율의 지혜와 만나다!’라는 테마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성공과 시민의 홍복을 위한 오산천신고유제가 열리는
로 기본 방향을 잡고 축제를 기획했다.
주무대에서 초헌관인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주를 올리고 있다
2018 경기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오
산독산성문화제는 금년도 권율의 정 고인돌 공원이 독산성으로 새롭게 변신!
체성이 부각된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

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앞) 주도로를 그 동안 오산독산성문화제를 진행하면서 흔들렸던 부분은
통제하는 과감한 시도를 해봤다. 독산성에서 왜 행사를 진행 안하는지? 그런 질의를 받으면
경기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한 “축제 관계자는 행사장 규모, 교통·주차 등 접근성의 문제로
층 더 진일보하고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답변해 왔다. 이를 해소하며 독산성문

축제로서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 화제의 정체성 부각 문제까지 해결 할 수 있는 방도를 찾았
기 위해 축제 참여자 모두가 일심 단결 다. 몇 년간 축제에 대한 고민을 같이해온 오산시 예술팀 이
하여 진행한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 국진주무관이 독산성 이미지의 성벽을 조성 해 보는 것이 어
의 일화를 담아 본다. 떨까? 하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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