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 - 오산문화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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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VOL. 66 osan culture
고 독산성의 이미지를 재현하는 광장 ‘흙동이관’을 운영하고 있는 ‘흙동이’ 신동숙 작가는 “체험장에
과 체험장을 살려냈다. 여기에서는 매 서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
달 넷째 주 토요일 10시, 서랑문화 마 험을 통해 어른은 추억으로 아이는 경험으로 서로의 추억을
을에서 생산되는 청정한 농산물을 싼 공유하며 대화할 수 있다”며 “주부들에게는 도예강사의 꿈을
가격에 살 수 있다. 농산물도 사고 덤 키우도록 학교 방과 후 수업 자격증을 발급해 직업연계는 물론
으로 체험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존감 있는 부모가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번지고 있다. 자연이 살아있는 이곳은 저수지를 따라 둘레길이 조성되어있어
체험은 ‘흙동이관’과 ‘서랭이관’을 이용 서 발자국 보폭을 느리게 하면서 자신을 점검할 수 있게 만든
할 수 있다. ‘흙동이관’은 도자기와 공예
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자격증을 보유
한 전문 강사진을 겸비하여 체험을 원
하는 이들에게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
주고 있다. 아이들이 촉감을 이용해 창
의력을 키울 수 있는 도자기 체험뿐만
이 아니고 천연염색까지도 할 수 있다.
서랭이관은 전통음식인 먹거리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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