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오산문화 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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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독산성문화제 후기












































           제9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열리는 고인돌공원 행사장 입구

           그 과정에서 이미지를 작가를 통해 그림으로 그려볼까? 부터                    오산독산성문화제의 기획 방향과 콘텐츠

           시작해서 위치도 주무대 주변에서 기존 행사장 중앙인 상설                     가 정립되면서 행사장의 이미지 연출과
           무대를 주변으로 독산성 성벽과 같은 세트 이미지를  만들기                    어떠한 형태로 구성 할까? 에 대한 고민
           로 결정 했다. 역사 드라마를 촬영하는 조립식 세트가 과연                    을 했다. 우선 행사장 공간을 최대한 넓
           멋질까? 라는 의구심도 생겼지만, 독산성 성곽을 조성하고 조                   혀 관람객의 편리한 동선을 만들었고, 크
           선시대 무기 전시와 만장기로 고인돌공원이 독산성으로 변신                     게 3개의 마을을 조성했다.

           했다.                                                  우선 성벽 세트로 조성된 행사장 중앙을
           이곳에서 권율의 지혜와 무예를 체험하고 무사들이 공연 할                     ‘독산성 마을’로 명하고 권율의 주제 프로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중앙 행사장이 더욱 빛난 축제장으                    그램 공간으로 만들었다. 두 번째 마을

           로 변신! 빅 히트작이었다.                                     은 조선시대 삶과 만나는 ‘민속마을’을 조
                                                               성해 다양한 과거 놀이와 생활 체험 공간
           행사장을 3개의 테마형 조선시대 마을로 조성!                           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타임머신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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