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9 - 오산문화총서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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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수레바퀴』(시문학사 2002), 『오래된 뿔』               진길장 陳吉章
                       (푸른사상 2004), 『내 마음의 지평선』 (시

                       문학사 2009), 『오산 인터체인지』(우리동네                                     1960. 6. 28 ~
                       사람들 2013) 시선집에 『시간의 그물』(시월                                    시인. 경기도 용인시
                       2013)이 있다. 『인생수첩』(우리동네사람들                                   남사면 원암리 128번지

                       2015)이 있다.                                                  출생. 한신대학교 대학
                        『허리부러진 흙의 이야기』는 정진규 시인이                                    원 역사교육학과졸업.
                       ‘인종의 삽 객토작업’이란 해설로 시집을 소                                    1992년-1995년 『경기

                       개했다. 이어서 『닻을 올리는 그대여』는 이탄                 민족문학』 작품 활동. 문학지 1집 『우리는 이
                       시인이 ‘소리와 겸허함의 상징체계’라는 글로                  땅의 주인이다』부터 - 5집까지 출간. 1997년

                       『우울한 상징』 은 최동호 시인이 ‘자유주의자                 『사람과  땅의 문학』 동인활동, 무크지 『사람
                       의 꿈과 삶의 깊이’로 『시여 마차를 타자』 는                과 땅의 문학』 1집 - 4집 발간. 한결미디어.
                       윤석산 시인이 ‘편안함과 단단함’에 대하여                   『전쟁은 신을 생각하게 한다』 문집 공동 발

                       썼다. 『붉은 수레바퀴』는 박명용 시인이 ‘지성                간. 화남출판사. 1997년 이후 ~ 『오산문학』
                       을 표상하는 화폭의 색채’라는 제목으로 『오                  에 지속적으로 역사 기행 및 시 발표. 『두 몸
                       래된 뿔』은 조창환 시인이 ‘진솔한 생활인의                  강물되어 하나로 흘러라』. 2012 오산문학 공

                       육성과 달관의 세계’로 『내 마음의 지평선』은                 로상. 2013.2.20 오산환경운동연합 우수회원
                       홍문표 시인이 ‘득음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상 수상. 2014 경기문학 공로상. 발간된 시집
                       조석구 시인의 시작품 해설을 달았다.                      『사람과 땅의 문학』에서 진길장 시인은 팔십

                                                                 년 대와 구십 년대, 이십 대와 삼십 대 삶의
                       생각의 순금                                    시기, 1980년 군에 입대 했다. 구십 년대 초

                                                                 는 삼십 대로 결혼과 함께 아이들 커가는 모
                       그는 전생에 목수였나                               습을 지켜보며 학교생활과 지역 문학 활동에
                       내 가슴에 시도 때도 없이                            살짝 발을 담그던 시기였다. 이후 수원을 중

                       바람이 잔풍한 날은 잔못을                            심으로 오산, 화성, 군포, 안양, 이천 등 경기
                       바람이 세찬 날은 대못을                             남부에 연고를 두고 있는 문인들이 경기민족

                       사정없이 쾅쾅 박는다                               문학협의회를 결성하며, 협회지의 일성은 ‘문
                       그리하여 마음의 궁전 집을 짓는다                        학은 시대 상황과 삶의 현장 속에 밀착되어
                                                                 있어야 하며, 역사에 발언하고 그 발전에 기

                                                                 여해야 한다.’는 표제로 ‘우리는 이 땅의 주인



                                                                             오산 시인(詩人) 시작품 연구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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