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1 - 오산시사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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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모루우물(우물) 259
탑동 마을에서 이용하던 우물이다. 생활환경
■ 중간우물(우물) / 지명유래
마을 가운데 있던 우물이다.
■ 정제(제)
마을우물·돌모루우물·중간우물은 매년 음력 7월 초하루에 마을 주민이 모두 참여하여 정제(井
祭)를 지냈다.
■ 벌우물(우물)
현재 탑동아파트가 있는 길옆의 우물로, 벌판에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며, 같은 뜻으로 들우
물이라고도 하였다.
■ 고씨우물(우물)
공동묘지 근처에 있던 우물로 이름의 연유는 모른다고 한다.
■ 옻우물(우물)
약수터 옆에 있는 우물로 산에서 옻이 옮으면 이용하였으며, 물이 무척 찬 샘이었다.
■ 산신제(제)
마을주민이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마을 뒷산(상산제)
에서 지냈다.
■ 초평들(들)
탑동 앞에서 오산천까지의 들판을 말한다.
■ 역지들(들)
탑동 입구로부터 오산천의 뚝까지의 들판을 탑동에서 부른 이름이나 연유는 잘 모른다고 하나 평
평한 들이란 뜻으로 풀이된다.
■ 타마루 앞 보아지(들)
넘어들이라고도 하며, 마찬가지로 모두가 초평들 일부의 들판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