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9 - 오산문화총서 2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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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인돌 4호
이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후기의 개석식이다. 마을의 북쪽 산기슭에 놓여 있었다. 크기는
200×144×43㎝이며 개석식이다. 이 고인돌은 N-S에서 동쪽으로 30° 가량 기울어져 있다.
이 고인돌은 금암동 고인돌 중에서는 소형에 속하는 것인데 개석의 사방에는 치석을 한 흔적
이 뚜렷하게 남아 있으며 특히 개석의 상부에도 정교하게 다듬은 흔적이 역력하다.
도14. 고인돌 4호
5) 고인돌 5호
이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후기의 개석식이다. 4호 고인돌에서 북으로 약 50m 떨어진 산기슭
에 있다. 크기는 205×136×50㎝이며 개석식이다. 이 고인돌은 N-S에서 동쪽으로 약 30°가
량 기울어져 있다. 이 고인돌은 개석이 절반가량 떨어져 나간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원래의 개석은 지금보다 훨씬 큰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도15. 고인돌 5호
오산시 외삼미동 탁자식 고인돌의 별자리 성혈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