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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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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AN CULTURE NEWS
남경식 상임위원은 ‘새롭게 기억하고, 기록되 는 사람과 함께 저마다 다른 토이전을 만들어
어야 할 오산이야기’에서 “그동안 오산이야기 볼 수 있다.
가 잘못 기술되어 잘못 알려져 있는 부분이나
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들, 또는 오
산시에서 추진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모은 글
을 사실에 기초해서 씌여졌다”며 이곳의 내용
과 다르게 기술된 것은 <오산학연구>를 참고
삼아 바르게 인지했으면 한다고 했다.
오산문화총서 제1집 <오산학연구>가 오산 시
민들의 삶에 적용되는 문화콘텐츠 발굴과 시
▲ 캐릭터 인형 수집을 예술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키
정책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덜트 토이전’에는 지난날의 추억과 스토리까지 포함
하고 있다.
참여한 작가들은 국내 최정상의 아트토이 작
가들로 국내 1세대 디자인 피큐어 아티스트이
추억과 소통하는 어른들을 위한
자 세계에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다.
‘키덜트 토이전’
그동안 리사이클링 작업 전시를 선보였던 문
화공장오산이 현대미술에서 당당히 예술 장
2016년 가족특별체험전 ‘키덜트 토이전’이 문 르로 진입한 피규어를 가지고 체험전시회를
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개최한 것. 임덕영 작가가 총괄 디렉터를 맡고
3월 15일 오프닝행사 이후 5월 8일까지 2층 있으며 장난감 수집이 취미 차원을 넘어 작업
전시장에서만 캐릭터 인형 수집을 예술적 수 의 연장이니만큼 예술적 영역으로 봐도 무방
준으로 끌어올린 ‘키덜트 토이전’에는 지난날 하다.
의 추억과 스토리까지 포함하고 있다. 임덕영 시대를 거슬러오면서 동시대에 예술적 공감대
작가의 개인적 수집이지만 전시장을 들러 보 를 피큐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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