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오산문화 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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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소식




                OSAN CULTURE NEWS













               는 소설가 박범신, 고전 인문학자 박영 등 국
               내의 분야별 최고의 강사와 신선한 강의로 깊
                                                         ‘문화로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젝트’
               이 있는 문화의 진수를 들려 준다.
                                                         펼친 오산문화원
               강의는 인문, 장르별 공연, 미술, 문화컨텐츠,
               공연장 이야기, 가족 문화, 지역공동체 우수
               사례 등 다양하고 신선한 문화예술 교양프로
               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씩 총21강의 교육이 진행 된다.
               최근 우리 사회는 인문과 예술이 점점 그 중
               요성을 더해가고 있고 그 동안 폭넓은 인문과
               예술분야의 교양을 접하고자 했던 지역민에

               게 “예술특강 새라몽”은 단비와 같은 기회가
                                                         ▲  승무 춤에 맞춰 공창배 문화원장이 조지훈의 시

               될 것이다.
                                                           ‘승무’를 낭송하고 있다.
               시민들이 주체적 문화향유자로서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문화와 예술의 오피니                   ‘멀리 있는 친척보다 이웃사촌이 낫다’는 말은

               언 리더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인적 인프라                  가까이 있는 이웃의 소중함을 말해준다. 도시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의 아파트에 살면서 가까이에 이웃사촌을 만
                                                         들 수 있는 것은 행운이다.
                                                         지난 5월 18일 청호동 자이아파트 문화광장에

                                                         서 ‘문화로 이웃사촌 만들기 프로젝트’로 주민
                                                         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자이아파
                                                         트 주민들은 가끔씩 가보는 문화광장에 앉아
                                                         아파트가 자랑하는 조경수의 신록 속에서 문

                                                         화공연을 즐겼다.
                                                         예술단 오산의 대북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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