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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가>는 짤막하게 채록되었다. 가락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정도이다.
“베 짜는 아가씨,
사랑놀이 베틀에,
수심도 지노라,
에헤야
베 짜는 아가씨”
라고 하였다.
아이들 이가 빠지면 이를 지붕에 던지면서 부르는 <이빠지면 부르는 소리>는
“까치야 까치야
새 이빨은 나주고
헌 이빨은
너 가져가라.”
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16) 양산동(큰말)
양산동에서 조사된 <다리세기>놀이의 노랫말은
“똥개 망깨,
비둘기 참나무,
연니 연포,
고기 띠러 간다,
못 얻어먹으나
잘 얻어먹으나,
요렁 조렁
땔꽁”
이라고 전한다.
오산시사
<춘향각시놀이>는 풀 등을 이용하여 각시를 만드는데 각시풀로 쪽을 찌운다. 그런데 그러면서 수
수깡에 눈이 찔려 눈두덩이에 흉이 나기도 하였다. 소리는
제
6 “춘향아 춘향아
권
나이는 십팔 세
생일은 사월 초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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