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瀚英
野潭 蒼河
蒼河
遠源蒼河 能成自淨
流自不息 實是無怠
근원이 먼 푸른 하수강은
능히 스스로 자정한다
흐르는 강물 또한
스스로 쉬지 않으니
진실로 이같이
게을리 하지 말라.
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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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회
筆止意行 吾常呼汝汝斯應 汝或訊吾吾輒酬
莫道此間無佛法 從來不隔一絲頭
붓은 멈추어도 운필의 의도는 움직여야 한다.
내가 너를 부르면 너는 대답하였고 네가 나에게 물으면 나는 곧 응해주었지.
이 가운데 부처의 진리 없다고 말하지 말라
원래 그곳에는 한 터럭의 간격도 없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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